무슨 만화인지는 잘 기억 안 나는데
아마 우리나라 만화였던 걸로 안다
꽤 예전에 나온 것 같고 친구 집에 놀러가서 봤던 건데
등장인물이 뭐 궁금하거나 무슨 일 생기면
서점 가서 주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예를 들어 바둑 시합에서 이기고 싶으면
"바둑 관련 책 10만원어치!"
그땐 10만원이 꽤 큰 돈이라고 생각했고
만화에서는 그 서점에 있는 바둑책을 싹쓸이한다는 식으로 묘사한 게 아닐까 싶었다.
나중에 커서 따라해보고 싶었는데 막상 나이 먹으니까 도저히 사람이 할 짓이 아닌 듯해서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
혹시라도 궁금한 사람 있으면 해보고 후기 남겼으면 바란다.
00책 십만원치~ 점원이 4권을 건내며..
ㅋㅋ 몇만원어치! 까지는 아니지만 학생 때 도서관 가서 관련책 쫙 쌓아두고 읽다가 한권도 다 완독 못하고 다시 제자리 꽂고 나온 적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