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살면서 내 의지로 읽은 책 이름 데보라고 하면
딱 3권밖에 없는 독린이임

(근데 이 3권 중 2권은 중딩때 읽은 한비야 책이고,
나머지 한 권은 2년 전 밀리의 서재 한달 무료 기간에 읽은 스토너인데, 재미없어서 중간에 포기함)

왜 갑자기 책을 읽으려고 마음먹었는진 모르겠는데

한달전에 설국 읽고 몇시간 전에 금각사 다 읽었음

이 두 권 다 좋은 작품이라고 독갤이든 인터넷에서든 칭찬이 자자해서 읽어봤는데,
책이랑 담 쌓고 살아온 완전 독린이인 나한텐 '별 특이한 내용은 없고, 알아듣기 어려운 심리묘사가 가득한 책' 이라는 느낌을 받았음

결말이랄 것도 없이 책 내용이 중간에 뚝 끊긴 느낌도 받앗고 말이여

내가 너무 책에 무지해서 뭐가 대단한지 느끼지 못하는 상태인듯 함

다른 좋은 소설들도 많이 읽다보면 책에서 더 다양한 뭔가를 느낄 수 있게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