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악함, 어리석음, 불합리는 인간의 숙명이다.

왜냐하면 기준이 되는 우리의 이상이 실제의 우리와 너무나 멀기 때문이다

한발 떨어져 이상의 잣대로 스스로를 바라보면 고결함보다는 추악함을, 합리와 지혜보다는 불합리와 어리석음을 보게된다

자계서는 마치 최면술처럼 우리가 본래 고결하고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존재라고 주입시킨다

자계서를 읽고나면 새로운 내가 태어난 것 같지만 오래 가지않는다 그것은 기분좋은 상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스테로이드처럼 당장에 효과를 주지만 결국 자학이라는 부작용으로 돌아올 따름이다

우리는 실제의 우리 자신을 받아들이는데서 출발해야한다. 이것이 메타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