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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롄커 작품은 처음이었는데 진짜 강렬한 소설이었음..
매혈과 에이즈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면서
정작 딩씨마을을 파괴한건 에이즈보다도 자본주의에 미친 인간의 모습이란게 더 충격이었음여..
망해가는 마을안의 여러 인간 군상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입맛을 씁쓸하게 하더라구요
특히 아버지 캐릭터는 진짜 말이안나왔고
할아버지는 갈수록 보는게 먹먹해지고..
나중에 찾아보니 실제사건 기반했다는데서 할말을 잃음여..
중국내 금지도서라던데 정말 띵작이었음
위화나 오에랑 비교하면, 모옌 <개구리>나 옌롄커 <딩씨마을의 꿈>은 인간을 더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