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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탕 중에 호불호가 갈리는 사탕이 있다. 계피 맛 사탕이다. 계피 맛 사탕을 입안에 굴려 보면 매운 맛과 함께 한약 같은 냄새가 베 있다. 어렸을 때 종합 캔디에서 계피 맛 사탕과 박하사탕은 손이 안 가서 오래도록 남아 있었다. 남아 있는 계피 맛 사탕은 대부분 어른들이 식후에 디저트로 먹거나 심심할 때 먹으면서 가장 오랜 시간이 소비 되었다.



 나도 나이가 30대 후반이 되다 보니 계피 맛 사탕에 자주 손이 간다. 약간의 매운 맛과 한약 같은 맛이 좋다. 달콤한 향과 달콤한 맛만 나는 과일 맛 사탕보다 나았다. 



 자기계발서가 나는 계피 맛 사탕이라고 생각한다. 계피 맛 사탕과 같이 자기계발서는 호불호가 있다.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계발서 내용을 삶에 실천하면서 성공하고자 한다. 싫어하는 사람은 자기계발서는 정신 승리를 위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계피 맛 사탕이 꼭 필요할 때가 있다. 갑자기 몸에 혈당이 떨어져 저혈당이 온다면 계피 맛 사탕이라도 입에 넣어 혈당을 올려야 한다.  나에게 자기계발서는 계피 맛 사탕이다. 평소에는 손에 가지 않는다. 그러다 삶에서 막막하거나 나태해져서 채찍질이 필요할 때 자기계발서를 읽어 본다. 아주 드물게 만나는 좋은 자기계발서는 나의 생활을 반성하고 다시 한 번 목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북돋아 본다.  



  잡설을 이제 그만하고 '히든 포텐셜'을 소개하고자 한다. 



  히든 포텐셜에서 행동 지침은 나의 직장생활에 대입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책의 중요 내용 중 숨은 잠재력 발휘하기 위해서는 "품성 기량"을 중요하게 기술했다. 


 품성기량은 후천적으로 학습 가능한 행동 유형으로, 타고난 자질이나 원칙을 지니는 상태에서 벗어나 주도력, 친화력, 자제력, 결의처럼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갈고 닦아 키워나갈 수 있는 역량이다. 



 품성기량을 키울 수 있는 여러 방법 중 4가지 정도만 소개하고자 한다.  



1. 해보지 않으면 얻는게 전혀 없음을 기억하라. 완벽하게 준비 되어야 시작한다는 생각을 한다. 준비만 하다가 에너지가 다 소진 되고, 두려움만 쌓이다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준비됐다는 생각이 들기 전에 실전에 뛰어들라. 여러분의 기량을연습하기 전에 편안함을 느껴야 할 필요가 없다. 먼저 시작하면서 기량이 향상 되면서 편안함을 느낀다. 전문가 조차도 바닥부터 시작해야 한다. 



2. 불편함을 추구하라. 책을 읽을 때 그냥 읽어도 괜찮다. 하지만 밑줄을 긋고, 요약하고 서평을 써보는 노력으로  오래도록 책 내용이 남는다. 그저 배우려고만 하지 말고 불편한 느낌을 목표로 삼아라. 불편함을 추구하면 더 빨리 성장할 길이 열린다. 제대로 하고 싶다면 우선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3. 실수를 허용하라.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면 실수에 자책하고, 포기하게 된다. 다이어트 때 완벽한 식단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어느 날 폭식하게 되면 그날 하루 포기하게 되고, 하루의 실수가 스스로 자책하면서 아예 포기하게 된다. 시행착오를 권장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하루 또는 일주일에 최소한 몇 번 실수를 허용할지 목표를 세워라. 실수하리라고 예상하면 실수에 크게 집착하지 않게 되고 한층 개선된다. 



4. 완벽함이 아니라 탁월함을 추구하라. 최고를 추구해야 할 부분과 그만하면 충분한 선에서 타협할 수 있는 부분을 구분하라. 진전은 결함을 모조리 제거하면 이뤄지는 게 아니라 높은 기준을 유지하면 이뤄진다. 직장생활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직원은 대부분 게으르다. 일의 완성도가 높다고 하나, 일의 제출 기일을 어기는 경우가 있다. 차라리 완성도가 낮더라도 미리 상사에게 제출하여 피드백을 받아 일을 완성하는 게 더 낫다. 




 이상 더 좋은 내용도 많다. 책의 40가지 되는 내용을 다 열거한다면 이 글을 읽는 사람들조차 지칠 것이다. 



 소개하지 못한 내용을 몇 개만 더 나열하고자 한다. 



 여러분의 진전을 평가할 사람을 선정하라, 지치기 전에 휴식을 취하고 원기를 회복하라,  제자리걸음을 할 때는 후퇴해야 전진할 수 있음을 명심하라, 나침반을 찾아라 등 소개하지 못한 내용이 더 많다. 



 이 책은 현재 내가 하는 일이 막막해서 책의 도움이라도 받고 싶다거나, 성장에 대해 고민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