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나스가 대담집 <윤리와 무한>에서, 철학자 GOAT 2인방을 꼽았는데 그게 하이데거와 베르그송이었음.
베르그송의 철학을 접할 때 소위 말해서 질질 쌌다함.
근데 하이데거야 워낙 유명하고 레비나스의 스승이니까 그렇다치는데, 베르그송은 신기하더라.
베르그송이 우리나라에서 별로 소개가 안된 편임?
대륙철학 쪽에서는 영향력이 많이 큰편이야?
베르그송의 철학을 접할 때 소위 말해서 질질 쌌다함.
근데 하이데거야 워낙 유명하고 레비나스의 스승이니까 그렇다치는데, 베르그송은 신기하더라.
베르그송이 우리나라에서 별로 소개가 안된 편임?
대륙철학 쪽에서는 영향력이 많이 큰편이야?
푸코가 그랬나 들뢰즈가 그랬나 기억이 가물한데.. (박홍규 선생이 그랬나?) 베르그송이 프랑스의 헤겔이라더라. 그만큼 영향력이 크단 뜻이겠지.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베르그송이 다른 현대사상가들 정도의 관심은 없는듯함.
한국에선 그래도 나름 관심있는 편 아닌가
하이데거가 스승이라기 보다는 라이벌리 느낌이었고, 레비나스의 스승은 이로보나 저로보나 에드문트 후설. 유대인 후설의 현상학이 프랑스에 정착해서 다양한 현상학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레비나스, 메를로퐁티, 사르트르, 데리다 등) 레비나스 공이 엄청 컸지 '시간' 개념에 대해서 아주 진지하게 성찰한 철학자가 하이데거와 베르그손이라서 그렇게 평가한 것 같음. 베르그손 연구는 국내에서는 하는 사람만 하는 마이너 분야고 듣기로는 프랑스 철학의 외곬수 성향이 베르그손-들뢰즈로 이어진다고 함. 당연히 유럽에서 프랑스 제외하고 진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진 않고, 영국 독일 미국 전부 다 과학철학이나 분석철학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으니까
프랑스 현대철학의 시조 느낌 아니냐 - dc App
주로 시간과 공간에 대해서 많은 힘을 쏟아 연구했고 아인슈타인과 시간의 본질에 대해서 논쟁붙었다가 참패했으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아직까지 무패) 따라서 시간에 관한 베르그송의 견해를 참조에서 빼버리면..남는게 별로 없을듯
베르그송 프랑스에선 영향력 대단함 ㅇㅇ 특히 레비나스 같은 현상학자들에게는 더욱
지금은 모르겠는데 베르그송 당대에 인기 많을땐 유럽1황이었지
멘 드 비랑에서 시작된 프랑스 유심론적 실재론 전통의 완성 이후 메를로-퐁티, 시몽동, 들뢰즈 같은 현대철학자들에게도 영향을 크게 미침 미국 프래그머티즘과의 사상적 친밀성도 강한 편
읽어보면 동갑내기 후설과 겹치는 이야기도 좀 하고, 메를로-퐁티의 신체성을 선취하는 등 은근 재밌는 부분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