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지방의회에서 일한다
정치▪+사회 - 행정
이일우 / 에이원북스
반 년 전에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왔다. 살다보니 이곳이 마음에 들었다. 올해 총선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동네의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를 보고, 투표를 하고, 더 나아가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시의원 명단을 훑어봤다. 하지만 나는 그외에 무언가를 더 알 수 있는 방법을 몰랐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했다.
저자는 서울시 서대문구의회와 도봉구의회에서 전문위원으로 7년 간 활동했다. 저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가 어떻게 지역과 주민의 삶을 나아지게 할 수 있는지 풀어놓는다. 개인적으로 자치법규정보시스템, 내고장알리미 사이트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지라 도움이 많이 됐다.
저자에 따르면 기초의원은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다. 기초의원은 기초의원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서포트하기 위해 정당활동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더불어 지역 행사에 끊임없이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조례 발의, 시정 질의 및 질문을 준비할 시간도 부족하다. 의정활동을 잘한다고 해서 주민들이 알아주는 것도 아니다. 행정부 역할을 하는 지자체(시,군,구청)의 힘이 세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에게 지방의회에 도전하라고 권유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2.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인문-심리
로렌 슬레이터 지음 / 조증열 옮김 / 에코의서재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20세기에 실행된 10가지 심리 실험을 소개한다.
'사람들은 왜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는가?'
'인지 부조화는 왜 발생하는가?'
'기억은 진실과 왜곡 그 어딘가에 있는걸까?'
우리가 살면서 한번쯤 고민해봤을 주제다. 이 책에 따르면, 심리 실험이 우리의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또는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기도 한다.
저자는 심리 실험을 단순하게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실험자와 피험자, 심지어 관련 인물들도 직접 찾아가는 적극성을 보인다. 자신의 견해도 수필체로 과감하게 드러낸다. 저자 덕분에 나는 '인간은 어떠한 존재인가?' 라는 물음에 심리학이라는 조수를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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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잘 읽었네 역시 권수가 중요한 게 아니구먼
댓글 고마워 다음에는 책 더 열심히 읽어볼게 - dc App
저거 앱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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