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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쉐 <마지막 연인> 반정도 읽었는데
어렵고 읽는 의미도 없는 듯해서 때려치고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로 갈아탐

문학 읽는 법을 다룬 서로 다른 책들에서
플로베르의 마담보바리만 4번인가 5번은 봤는데,
확실히 알고보니 더 재밌긴 해

- 자유간접화법
- 제한된 3인칭 시점
- 불완전 과거 시제(ex.하곤 했다.)
- 문단 끝 and의 활용(ex.그리고 ~하는 것이다.)
- 시적이고 공기같은 문체
등등

나름 재밌는 책이지만 묘사가 엄청 많고
꾹꾹 눌러담은 느낌이라 오래 보면 진빠지긴함...
문장을 즐긴다는 차원에서는 최고의 책인듯

아직 반도 안읽어서 다 읽고 또 소감을 남기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