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역본의 정본은 무슨 말장난이냐?
상술로 빚어지는 작가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함 (내 생각)
익명(106.102)2024-06-26 17:25
답글
222
익명(39.121)2024-06-26 22:54
안읽는거보단 낫겟지만...
고전 읽는 사람들은 단순히 소설을 읽는 재미를 넘어서, 머릿 속 독서 지식의 퍼즐을 하나씩 맞춰간다는 지적 충만감을 쌓는 의미도 크다고 보는데, 엄마가 꼬마애한테 사주는 거 아닌 이상, 축약본은 수요가 별로 없을것같다는 생각... 독서도 매니아 취미인 세상이니
돈까스(10ehxnm6zvxp)2024-06-26 17:26
풀로 볼 깜냥이 안 되면 안 보면 될 것이지 읽었다고 허영심을 부리기 위함으로 느껴짐
,(rlatkddms55)2024-06-26 17:26
혼자서 지 맘대로 읽고 이상하게 해석할 바에는
권위자가 엑기스 발라놓고 해석한걸 정독하는게 낫다는 입장임
ㄲㄹㄹㅇ(ieam4)2024-06-26 17:27
그냥 상업적 술수지 뭐 돈 될 것 같으니까 하는 일임. 유튜브에서 나레이션 넣어서 영화 20분으로 줄여 놓은 거랑 비슷한 거라고 봄
익명(59.5)2024-06-26 17:28
답글
ㄹㅇ
익명(223.39)2024-06-26 17:45
한심하고 건방진 상술이고, 찰스 디킨스를 포함한 개띵작 썼던 작가들이 한국에서 과소평가 당하게 하는 제 1의 원인이라고 봄
VanniFucci(6l7l2q5bmqaa)2024-06-26 17:46
신경안씀 쓴다한들 바뀌는거 없으니까
익명(124.46)2024-06-26 18:23
같은 걸 봐도 누군가는 a를 느끼고 누군가는 b를 느끼는데, 저런식으로 축약해두면 독자의 감상을 한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함.
축약본이 잘못됐다고는 생각안함. 근데 축약본만 읽고 그 감상이 책에 대한 자기 감상의 전부이며, 또 그게 책을 완독한 것이라고 착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익명(210.179)2024-06-26 18:53
어릴때 소담,혜원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세계문학을 접했는데, 성인이 되고나서 그 책들중 일부는 축약본이란걸 알게됨. 뭔가 찝찝했지만 순수하게나마 그 시절 느꼈던 감동이 변하지는 않은듯.
나대는 놈 짜증난다고 안 낼 순 없잖아?
축역본의 정본은 무슨 말장난이냐? 상술로 빚어지는 작가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함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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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읽는거보단 낫겟지만... 고전 읽는 사람들은 단순히 소설을 읽는 재미를 넘어서, 머릿 속 독서 지식의 퍼즐을 하나씩 맞춰간다는 지적 충만감을 쌓는 의미도 크다고 보는데, 엄마가 꼬마애한테 사주는 거 아닌 이상, 축약본은 수요가 별로 없을것같다는 생각... 독서도 매니아 취미인 세상이니
풀로 볼 깜냥이 안 되면 안 보면 될 것이지 읽었다고 허영심을 부리기 위함으로 느껴짐
혼자서 지 맘대로 읽고 이상하게 해석할 바에는 권위자가 엑기스 발라놓고 해석한걸 정독하는게 낫다는 입장임
그냥 상업적 술수지 뭐 돈 될 것 같으니까 하는 일임. 유튜브에서 나레이션 넣어서 영화 20분으로 줄여 놓은 거랑 비슷한 거라고 봄
ㄹㅇ
한심하고 건방진 상술이고, 찰스 디킨스를 포함한 개띵작 썼던 작가들이 한국에서 과소평가 당하게 하는 제 1의 원인이라고 봄
신경안씀 쓴다한들 바뀌는거 없으니까
같은 걸 봐도 누군가는 a를 느끼고 누군가는 b를 느끼는데, 저런식으로 축약해두면 독자의 감상을 한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함. 축약본이 잘못됐다고는 생각안함. 근데 축약본만 읽고 그 감상이 책에 대한 자기 감상의 전부이며, 또 그게 책을 완독한 것이라고 착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어릴때 소담,혜원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세계문학을 접했는데, 성인이 되고나서 그 책들중 일부는 축약본이란걸 알게됨. 뭔가 찝찝했지만 순수하게나마 그 시절 느꼈던 감동이 변하지는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