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심
원전번역이에 질려
처다도 안봄
도올 선생도 말하시길
아테네 시대의 고전을 원전 그대로 번역하여
읽는건 고조선 시대 글을 그대로 읽는 거와 같다
고로 이는 미친짓이며
고전을 현대에 맞게 풀어 적어야 한다
이게 지식인이 할 일이다.
돌선생의 말 중
가장 옳은 말인거 같음.
이건 돌선생 논술강의에 나오는 말임.
원전번역이에 질려
처다도 안봄
도올 선생도 말하시길
아테네 시대의 고전을 원전 그대로 번역하여
읽는건 고조선 시대 글을 그대로 읽는 거와 같다
고로 이는 미친짓이며
고전을 현대에 맞게 풀어 적어야 한다
이게 지식인이 할 일이다.
돌선생의 말 중
가장 옳은 말인거 같음.
이건 돌선생 논술강의에 나오는 말임.
원전번역이라 해서 고어체를 쓴다는게 아니라 그 나라 말을 최대한 살리면서 현대적으로 번역하는게 요즘 말하는 원전번역이 아닐까?
보통 이런 뜻으로 쓰이지 않나?
나도 개인적으로 동감하는 편임. 나는 직역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직역도 어쩔 수 없는 경우에 적당히 해야 하지 텍스트의 정확성을 위한답시고 대부분을 직역하면 정말 알아 먹기 어려울 뿐더러 한국어 문법이 파괴된 형태의 기괴한 문장이 나오기도 함. 그러한 책의 예를 여기서 들기엔 그렇지만 반대로 내가 좋아하는 번역으로는 천병희의 플라톤전집 정도의 번역이 가장 매끄럽고 괜찮은 것 같음.
원전번역이 머냐 검색하면 나옴? 클래식엔 원전연주라는게 있는데...당시 곡들의 빠르기로, 심지어 당시 있었던 악기로만 그당시 그대로를 재현해내는거. 개인적으로는 원전연주는 별로였음. 일단 요즘 템포에비해 너무 빠름. 그리고 악단 규모도 작고. 후대의 악기는 배제하는 경우 음색이 너무 볼품없어짐.
천병희 플라톤 전집 좋지. 국내에 그 사람만한 그리스 번역가 없음... 어 이거 그 사람이 번역했을 것 같은데 싶으면 어김없이 천병희임 ㅋㅋ - dc App
내가 개인적으로 바라는 현대식 번역은 쉽게 읽히게 쓰는 것.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쓰거나 현대식으로 재구성하는 게 아니라. 라틴어 번역으로 듣도보도 못한 한문이 범람한다든가 무분별한 직역으로 차라리 영어 원전을 읽게 만들고 싶은 질나쁜 번역들은 철학을 대중과 더 단절시키는 주범. - dc App
바흐는 피아노가 없던 시대에 살았으니 쳄발로 따위 용으로 건반곡을 지은거지. 바흐가 쳄발로를 이상적인 건반악기로 생각하진 않았겠지. 음악가는 더 높은 이상을 추구하고 더 멋진 악기를 상상했을것임. 당시 기술력으로 구현할수 없었을뿐. 실제로 쳄발로보다 피아노로 연주한 바흐 곡이 30배는 아름다움.
원전을 그대로 번역하는건.....그냥 고문서를 보존하겠다라는 의미정도 아닌가? 아니면 연구자용.
문학 이런거 말고 철학에 관한거. 그리스시대에 당연히 통용되던 말도 현대인은 이해 못하니깐 문제인거임. 예를 들면 문재앙 치매라고 말하면 오늘날 우린 쉽게 이해하지만 몇 천년 지난뒤 후세대인이 이글을 보고 어떻게 이해하겠음. 미래엔 치매란 병이 정복되어 없을 수도 있고 문재앙은 또 누구인가?? 문재인은 들어봤어도. 뭐 대충 이런 애기임
원전을 보고 번역하는 것을 말하는 거라면 적극 찬성. 그 당시의 언어적 특성을 살려서 번역하는 거라면 나름 찬성. 근데 그게 현대 독자들이 읽지도 못할 정도면 반대. 그럴거면 두 가지 버전이 나와야지. 그 시대 언어적 특성에 맞게 번역한 버전 하나, 현대 독자들이 읽을 수 있는 버전 하나. 돈키호테도 현대 스페인어로 다시 풀어쓴 버전도 나오는데 뭐.
당연히 원전을 봐야 원전번역이 되지 친구야
어... 본문은 그것만 말하는게 아니지 않나? 원문 그대로 옛글처럼 번역하는거도 포함하는거 아니야?
원전을 번역했는데 기괴한 문장이 나오는 건 원전 그 자체도 번역자가 이해를 못했거나 번역에 대한 능력이 없는 것. 번역은 번역 그 자체만으로도 따로 공부할 수 있는 독립된 전공분야지
후대인들의 정제를 거치지 않은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과 말을 생생히 접할 수 있다는것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