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수사학 책 추천해달라고 한 사람인데 아무리 명고전이라 해도 키케로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좀 아니지 않나?


물론 아리스토텔레스가 학문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건 사실이지만


2000년 가까이 지나오면서 발전이 하나 없진 않았을 거 아냐?


요새 물리 배운다고 물리학사로서 '이러이러한 이론의 변화를 거쳐왔다'정도로만 배우지


데모크리토스부터 돌턴, 톰슨의 원자 모델을 하나하나 파고들진 않지 않느냐 말이야?


내가 찾는 책은 최신이면서도 고전인 그런 거란 말씀이야.


대략 20세기 저작이었으면 좋겠어.


또한 설득의 기술이나 논리논법에는 관심이 없다.


내가 찾는 것은 문장을 이쁘게 장식하고 정서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그런 '문장을 장식하는 방법'으로서의 수사학이다.


그러니 다시 좀 추천해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