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에필로그 구성인데 1부 다 읽음
김초엽의 단점 중에 개선된 점도 있고 여전히 나쁜 점도 있는데,
적어도 프롤로그-1부 사이의 괴리로 인한 호기심 낙차를 이용하는 것이나, 임팩트 있는 장면을 연출하는 건 나아졌음. 지구 끝의 온실에 비하면 전개에도 많이 신경 쓴 게 보이더라.
단점이 있다면 여전히 세계관 묘사를 그뭔씹으로 진행해서 전개도 많이 되고 설정도 많이 풀리지만 거기에 대한 이미지들이 명확히 잡히지 않음. 고유명사 쓸 거면 개념화를 먼저 해줘야 하는데 그걸 안 하고 쭉쭉 넘어감...
인물 조형도 20대 초반이라곤 믿기지 않는 수준의 언행이라 그냥 정신머리가 에반게리온 아스카 수준이라고 생각하니까 편하긴 하더라.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몰라도 장르소설로선 여전히 나쁜데 소설 자체론 쏘쏘한 듯
그거 읽느니 제프 밴더미어의 서든 리치 시리즈 읽는 게 백배 낫다
원래 k-sf는 가성비로는 똥임
아스카가 죠스로 보임? 안노한테 사과해
응 정실탈락 패배클론히로인이야~
거유의 미인을 얻었으면 그걸로 된게 아닐까?
신극 보면서 울었으니 난 안노 용서함
이건 SF가 아냐...
포스트아포칼립스니까 SF긴 함ㅋㅋ
호오 발전하고 있다고 하니 읽어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