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만 공부하고 서양사는 하나도 모르는 무식한 놈이라
대학교 1학년 마치고 휴학 한 김에 서양사 공부해보자 하고 읽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1. EBS강의를 보고
2. EBS 1강이 끝날 때 마다 같은 파트를
서양사개론 → 한 권 세계사 → 이야기세계사 순서로 읽었습니다.
(아틀라스 세계사, 서양사총론도 같이 읽다가 시간이 너무 걸리고 겹치는 내용도 많아 고대로마까지 읽고 두 책은 손을 놓았습니다)
3. 한권 한권 읽으며 주제별로 필사한 것을 다시 규합해 노트정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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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개론 : 말그대로 개론입니다. 서양사 전체적인 내용을 다룹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교과서보다 자세합니다.
예시로 고대이집트를 들어보자면
교과서는 이집트의 특징 몇 개를 서술하고 끝이지만
개론에서는 고대이집트의 왕조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다룹니다.
고왕국시기에는 어떠하였고 중왕국 시기에는 어떠하였으며 사회구조가 어떻고...
딱딱하고 지루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책 전체가 정보투성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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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서양사 : 제목에 충실한 책입니다. 개론에서 사건을 다루고 의의와 결과를 서술한다면 이야기 세계사에서는 사건 과정속의 에피소드들을 수록했습니다.
(로마 이야기가 가장 재밌었네요. 덕분에 로마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로마관련 여러 책들 찾고있는 중)
르네상스를 기준으로 1권과 2권이 나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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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서양사 : 개론을 더 압축시켜놓았습니다. 개론 중에서 교과서에서 실린 부분만 쏙쏙 뽑아 수록시킨 것 같습니다. 거기에 자잘한 에피소드들도 첨가했습니다.
가장 읽기 쉬웠고 중간중간의 도표와 지도가 이해를 도와주었습니다.
이거 한 권으로도 저처럼 서양사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추천합니다.
(중세시대를 상당히 짧게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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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후기)
제가 이렇게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세계사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일본은 일본사와 세계사를 역사과목으로 통합해서 가르친다는데 우리도 필요한 것같습니다.
와 정성이 대단하다 ㄷㄷ
저거 말고 새로쓴 서양문명의 역사 < 요놈이 지도도 많고 사진 자료도 많고 자세하고 재밌음
앗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