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나"가 서울살이를 못 견디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상황임.1962년에 쓴 단편 <환상수첩>중 한 구절인데,딴생각 말고 착실히 공부해서 좋은데 취직하고 착한 여자얻어서 아들딸 낳으라는 세상의 기대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음.그런데 이 작품 주인공은 그 기대에 부응하려는 생각이고,지금은 내 인생에 신경 끄라는게 다를뿐.
무진기행ㄱㄱ
개인적으로 역사도 읽고 참 막막했는데
맞아. 주로 타지에서 서울에 올라온 자들이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이상과 삶의 괴리)를 다루고 있는듯.
젊은 세대는 생각이 다름. 반대로, 김승옥이 이제 손자 대학보낼 나인데 딱히 그 세대는 바뀌지 않았고
형기 식구들의 죽음과 그의 장애 같은 비극이, 현재도 누군가에게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엊그제 화성 리튬공장 화재도 그렇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