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소유욕이 없고 흥이 없어 도서전에 갈 생각이 없었는데
심부름할 일이 생겨서 도서전에 가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비는 어제 많이 오고 그친 상태이지만, 비가 진탕 온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니 토요일보다는 사람들이 적을 거라는 판단하에
8시 40분쯤에 집을 나서, 9시 20분쯤에 도착했습니다.
가는 길에
별마당도 보고
네이버 티켓예약하신 분들도 보고
재수가 좋았는지 20분 이후부터 사람들이 몰려와서, 일찌감치 티켓을 두명씩 줄서있는 곳 두번쨰 자리에서 10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혼자 왔다보니, 부스들 위치 그려져있는 카드(?)도 못챙겼는데 남들한테 자리 맡아달라기도 뭐하고 해서, 걍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약간 헤매다 열린책들 부스에서 심부름 목적이었던 이 천일야화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고나서 딱 5부 남은 모습입니다. 제가 집에 갈 떄는 2부 남아 있었어요.
10시 15분경에 심부름을 끝내서....
이왕 온김에 이제 뭘할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됐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