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간이 판단을 할 때 사용되는 온갖 심리적 기재들
그 존재와 작동 방식을 알려주는 연구들이 참 흥미롭긴 했는데
책 읽는 내내 "내가 니들 편향 덩어리고 병신인거 다 검증했지롱~ 깔깔깔" 이런 느낌이라 책이 좀 비호감이었음
그 와중에 저자가 지 의견 부정당하면 삔또 나간 티를 존나 내서 더 비호감됨
글고 몬가.. 내가 수학, 확률 이런 거 그냥 버리고 살아서 그런가 글이 잘 안읽혀서 꾸역 독서함
그래도 행동경제학이라는 분야의 기초 개념들을 알 수 있고
통계, 확률적 사고의 필요성을 절감하기에 너무 좋은 책이긴 했음
갠적으로 기억에 남는 건 효과적인 면접 방법에 대한 내용인데,
대충 사람을 뽑을 때는 지엽적인 부분 여러개를 각각 독립적으로 판단해서 따로따로 점수를 매긴 뒤에
그 개별 점수들을 나중에 따로 종합하는 방식이 가장 좋았다~ 머 이런 내용이었음
이거 내가 다른 책에서도 몇번 본 사례라 더 관심이 갔음
그래서 <대중의 지혜>라는 책 빌림
좋은책이긴한데 저도 꾸역 독서하긴 했읍니다
애매하게 분량 많은 거랑 꾸역 독서는 다들 공통경험인가보네 ㅋㅋㅋ
겁나 괜찮긴 했었으여 ㅎㅎ
이 책 읽고싶었는데 고려해봐야겠군...
처음으로 '빠른 사고'와 '느린 사고'라는 기전을 도입하고 이를 대중서로 설명했다는데에 의의가 있는 책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