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위고 소설은 첨이었는데 장광설 심하단 말을 들어서 각오하고봤는데도 1권에서 지쳐 떨어져나갈뻔함여..
1권 초반에 중세 파리 모습 묘사하는데 한 챕터를 다 쓰는거에서 정말 읽기 힘들었음..
그래도 독갤 댓글에 누가 위고는 그거 버티면 후반부 뽕맛 쩐다길래 참고읽었는데
2권 읽고나서 그게 사실이라 신기했음여
2권 중후반부부터 지금까지 소개된 인물들이 얽혀서 서사가 막 몰아치는데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엔 못하겠더라구요
어찌보면 광기까지도 느껴지는 그런 전개였음..
그리고 결말이 참 아련했네요
책읽다 우는 성향은 아닌데 진짜 눈물흘릴뻔 할정도로 애처로운 결말이었음..
결론은 1권에선 힘들었지만 읽고나서 후회없는 소설이었음여
그래도 레미제라블은 겁나서 당분간은 손 못댈거같기도..
괜히 위고가 불문학 대표가 아냐
저는 작가정신 판본으로 읽었는데 레 미제라블에서 이미 예방주사(?) 세게 맞아서 그런지 파리의 노트르담 장광설은 선녀로 느껴지던..이번 달엔 웃는 남자도 읽어볼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