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장이 너무 쓸데없이 길게 늘여 쓴게 많음

당시에는 글자 수 대로 원고료를 받았다니 그런 듯? 그래도 시발새꺄 길게해도 자연스럽게 써야지 유튜브에서 광고 2개 넣으려고 10분 꾸역꾸역 채우는 놈들처럼 누가봐도 지 도박 빚 때문에 돈 더 받으려 애써서 글자 수 채우는게 느껴져서 굉장히 좆같음

2. 광기를 묘사할 때 보이는 투머치함
누가 봐도 리어왕,맥베스에서 영향 받은 묘사인데 셰익스피어같은 세련미는 없음, 박찬욱 영화에서나 느껴지는 줫같은 투머치함과 거의 유사함

3.갑자기 짜치는 설교 타임
참다참다 마지막 장면은 진짜 도스토옙스키 멱살이라도 잡고  '미친새끼야! ' 외치고 싶을정도


4. 그래도 대심문관 장면은 프로이트 박사 말처럼 그야말로 압권. 안나 카레니나의 일부 장면과 비견될 정도의 숭고함

근데 서사시의 결말을 이반 입에서 안나오고 알료사가 생각해서 말한 것으로 나왔으면 더 아름다웠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