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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부드러워라 꾸역꾸역 읽고 이젠 호밀밭의 파수꾼 읽는 중인데 느껴지는 게 아무것도 없음. 그냥 싱거운 치정극, 좌충우돌 사춘기 모험 읽은 느낌..

문장의 수려함이나 재미도 못 느끼겠고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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