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브래드버리가 1950년대에 쓴 단편집을 읽는데
재미난 구절이 있어서 가져와봄
화성 거주민 입장에서 지구가 중국같이 자신과 동떨어진 먼나라 먼세계 느낌이라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모른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국어 방"이라는 컴퓨터쪽 용어도 생겨났다는 걸 보면
확실히 20세기 중후반즈음에도 중국이란 나라는 미지와 신비의 대상으로 서구 대중들의 인식에 남아있나봐
많이 신기하네
고전을 읽다가 이런 짤막한 시대적 요소를 발견하면 재밌더라
그나저나 화성 연대기 읽는 중인데 확실히 재밌다
때론 낭만적이기도 하고, 때론 해학적이기도 하고,
화성을 배경으로 인류의 사회를 서사하고자 하는 브래드버리의 글이 맘에 든다
화성연대기 개꿀잼
ㄹㅇ 개꿀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