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친구를 잊는다면, 너희가 예술가를 조롱한다면,
그리고 심오한 정신을 왜소하고 천하게 이해한다면,
신은 그것을 용서하시리라, 그러나 다만
사랑하는 사람들의 평화를 깨뜨리지는 말라.
─「용납할 수 없는 일」
많은 사람들 가장 기쁜 것을 기쁘게 말하고자 하나 부질없었도다.
여기 그것은 끝내 나에게 비극 가운데서 자신을 표현하도다.
─「소포클레스」
일치적인 것은 신적이며 좋은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인간들 사이에, 오로지 유일자와 유일한 것이 있으리라는 중독이 생긴 것인가?
─「모든 악의 근원」
모든 것은 내면적이다
그것이 가른다
그렇게 시인은 숨긴다
무모한 자여! 그대는 얼굴에서 얼굴로
영혼을 보길 원한다
그대는 화염 안으로 가라앉으리라
─「형상과 정신」
어디에서든 사람들은 바다를 바라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존재하려 하지 않아요. 이제 저를 용서하세요,
또한 아직도 만족해하는 여인을 생각하세요,
그것은 매혹적인 한낮이 우리를 비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한낮 회상과 더불어 혹은 굳은 악수로
떠오르고 우리를 결합시킵니다. 그러나 아! 슬픕니다!
그때는 아름다운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나
한스러운 어스름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하여 그대는 이 아름다운 세계에 홀로 있으며
그대는 언제나 나에게 주장합니다. 사랑하는 이여! 그러나
그대는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저 멀리에서부터…」 中
횔덜린은 정말 매력적인 작가인듯
어떻게 헤겔 셸링 횔덜린이 한 시대, 한 학교에서 만난건지 참 신기할 따름
게다가 셋이 한 방이서 같이 생활한 룸메이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