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시집 읽어보고 만족한건 지금까지 두개인데
민음사에서 나온 파리의 우울이랑 에드거 앨런 포 시집 두가지였어요.
파리의 우울은 산문시? 같았고, 에드거 앨런 포는 번역한 분이 시인이시더라구요.
그 외에 기탄잘리도 괜찮았고.....
번역된 랭보시집은 그지같았고, 쉼보르스카 시집도 그지같았어요
악의 꽃 이름이 왠지 딥다크해서 읽어보고 싶은데 그지같을까 걱정이예염...
번역시집 읽어보고 만족한건 지금까지 두개인데
민음사에서 나온 파리의 우울이랑 에드거 앨런 포 시집 두가지였어요.
파리의 우울은 산문시? 같았고, 에드거 앨런 포는 번역한 분이 시인이시더라구요.
그 외에 기탄잘리도 괜찮았고.....
번역된 랭보시집은 그지같았고, 쉼보르스카 시집도 그지같았어요
악의 꽃 이름이 왠지 딥다크해서 읽어보고 싶은데 그지같을까 걱정이예염...
그게 관점에 따라서 다르더라. 벤야민의 주장대로라면 번역시도 의미를 갖긴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의견대로라면 원문 아니면 의미 없겠지. 본인이 좋으면 그거대로 될듯?
그렇다고 해서 원본을 읽을 능력은 없잖아
http://www.seelotus.com/gojeon/oe-kuk/poetry/albatross.htm
대표시 중 하나 알바트로스라는데 흐음.. 전 악의 꽃 거를듯. 참고로 토탈 이클립스 대여점서 빌려보고 꽂혀서 바로 랭보 시집 질렀었는데 좋은 줄 모르겠어서 혼자 욕을 한 바가지 했다능.
사랑 얘기나 쫌 똑띠 살자 류의 시는 좋다는 느낌이 오기도 하는데 상징 뭐 드가면.. 절레절레.
딴건 별로던데 말라르메 목신의 오후도 느낌 괜춘햇음.. 민음사
에전에 다른 애 글에도 댓글 단 적 있지만 좋은 글은 번역을 타지 않는다고 봐서. 운율이야 희생되겠지만 내용은 전달된다고 봄. 정 운율을 느껴보고 싶다면 원문이랑 대역으로 나온 버전도 있으니까 그거 사서 대조해 보는 것도 좋을듯. 영어는 그런 버전 많더라고. 심지어는 신곡도 그런 버전이 있음. 신곡을 대조해 볼 정도 실력이면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