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슬로기온'
안셀무스가 남긴 이 책 2~3장의 논증의 맨 처음은 신을 부정하는 사람조차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이 지성 속에 존재한다는 걸 이해하게 함.
그렇게 이해한 순간 두번째가,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은 단지 지성 속에서만 존재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존재해야만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 개념에 모순되지 않는다는 걸 생각토록 함. 왜냐면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이 지성 속에만 존재한다면 뇌는 더 큰 것을 무한히 생각하는 반복 작업만 하다 블루스크린 상태가 되기 때문임.
마지막 세번째는,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은 '없을 리 없는 것'으로서 '없을 수 있는 것'보다 위대한 것이기에 없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우연하지 않은 분명한 것임을 증명함.
이로서 모든 것 위에 군림하고 모든 것을 다스리는, 최고로 선한 참된 신의 존재가 입증되어 안식을 취할 수 있게 됨.
안셀무스가 남긴 이 책 2~3장의 논증의 맨 처음은 신을 부정하는 사람조차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이 지성 속에 존재한다는 걸 이해하게 함.
그렇게 이해한 순간 두번째가,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은 단지 지성 속에서만 존재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존재해야만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 개념에 모순되지 않는다는 걸 생각토록 함. 왜냐면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이 지성 속에만 존재한다면 뇌는 더 큰 것을 무한히 생각하는 반복 작업만 하다 블루스크린 상태가 되기 때문임.
마지막 세번째는,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은 '없을 리 없는 것'으로서 '없을 수 있는 것'보다 위대한 것이기에 없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우연하지 않은 분명한 것임을 증명함.
이로서 모든 것 위에 군림하고 모든 것을 다스리는, 최고로 선한 참된 신의 존재가 입증되어 안식을 취할 수 있게 됨.
아퀴나스가 신을 논리적으로 입증하기 위해서 똥지릴 정도로 몰입하는걸 보고 참 대단한 시도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도 그런 바이브인가 보네여...
스콜라 아빠이자 격식있는 중세 토론의 표본
또 아카넷 너야?
최초의 원동자 같은건가 최초의 지성 속 존재자?
그보단 얘만의 아주 독특한 논증법이라는 평
근데 진짜 독특하긴 하네 원동자 개념은 나름 근대 이후 계속 도전 받았지만 이건 거진 인간 지성의 코스믹 호러적 패닉을 막는 안전장치 느낌이라 반박도 힘든 느낌
근데 사실 이거 칸트 순수이성비판의 존재(실존)는 본질이 아니다에 카운터당함
헉 칸트좌 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