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책은 안 읽어봄 (정확히 말하면 읽다가 포기함.. 넘 어렵더라 내 수준에선)
유튜브랑 기타 등등 좀 찾아보니 알거같으면서도 모르겠는데........
돌 굴리기로 예를 들어서 내가 아는 내용을 말해보자면
1. 돌 굴러는 돌을 굴려서 꼭대기까지 가봐야 다시 굴러떨어지는 부조리함을 알고 있고
그럼에도 자기가 영원히 돌을 굴려야 한다는 현실을 직시함
2. 이게 부조리하단걸 알면서도 돌 굴러는 굴림. 왜냐? 이거 자체가 신에 대한 반항. 그리고 돌굴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행위
3. 인생도 마찬가지. 인생의 끝은 누구나 동등하게 '사망'임
게다가 인생이란것도 돌 굴리는거처럼 부조리함
4. 꼭대기까지 밀어봐야 다시 굴러가는 돌처럼 인생의 끝도 결국 사망인데 뭣하러 열심히 삼? 걍 자살하는게 맞지않나?
근데 왜 자살을 하면 안되냐?
5. 인생의 끝이 사망(다시 굴러가는 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걸 인정하고
사망 하기전까지 열심히 사는것(신에 대한반항) 임 . 그래서 자살하는건 니가 지는것임.
이게 맞나? 우선 내가 이해하고 있는게 이게 맞는지 궁금함..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수 있으니 내말도 맞다 이게 아니라
까뮈가 말할려고 한 내용이 내가 이해한 이 내용인지가 궁금........
근데 까뮈의 이 논리를 보면 좀 납득이 안되는것이
1. 돌굴러가 저렇게 생각한들 신은 개뿔도 신경안쓸꺼고,
결론적으로 까뮈의 논리는 혼자 그냥 정신승리 하는거 아닌가?
2. 돌굴러는 평생 굴려야 하지만 실제 인간은 인생의 부조리를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한들 자살하면 오히려 반항할 필요도 없는데 (다시 부활하는거도 아니고)
이게 더 편한거아님? 자살하면 끝인데?
유튜브에 까뮈 부조리 영상들 댓글들 보면 어떤사람들은 자살할 맘을 먹었다가도 그 원리르 ㄹ깨닫고
다시 삶의 의미를 찾았다는데, 그냥 자살하면 편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
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서 질문 해봄...
우리가 필연적으로 죽을 사형수라면 죄목은 스스로 만들 수 있다 본인은 이렇게 이해하고있음
통매음으로 사형당하는 것 보다는 사상범으로 죽는 게 좋잖아
2. 편한지 안 편한지 보단, 부조리에 대한 반발심이 내용에서 더 중요하겠지
카뮈가 말하는 부조리는 삶의 원동력을 얘기하는 거임 근데 일반 사람들은 나는 남들보다 가난한데 살아서 뭐하지? 왜 살지? 그냥 죽으면 그만인 거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삶을 포기한다. -> 카뮈는 이걸 비판하는 거임. 원래 삶은 그렇게 제각기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고 주어진 삶도 다른 '부조리'의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우리가 삶을 열심히 살 수 있는 원동력을
제기한 거임. 그리고 부조리를 안 인간은 그 삶을 극복하느냐 죽느냐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는데 카뮈는 기왕이면 극복하기를 바란 거임 삶보다 값진 건 없으니까. 나보다 소중한 건 없으니까. 카뮈는 자고로 죽기 직전까지 가본 사람이라 삶에 대한 소중함이 누구보다 절실했을거임 그래서 자살(자의적 죽음)이란 게 결코 가볍고 편한 게 아니란 걸 알았을 테고
니체랑 은근히 유사한 사상이 많은데 결론을 얘기하자면 삶이란 것은 원체 고통의 연속(돌굴리기)인 것이고, 그 고통을 받아들이면서 삶의 본질은 고통을 감수하면서, 즉 돌이 떨어져도 다시 올려야만 하듯 그럼에도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다 보면 됨. 적어도 삶엔 자유, 열정, 반항이 있다고 카뮈는 세 가지 가치를 논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