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갤 리뷰보고 그냥 뻔한 자계서네 하고 독서 리스트에서 지웠는데

오늘 도서관가니까 베셀 진열장에 있길래 슥 보니까 나름 갠찮데?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른데

표현의 형식이 전달되는 내용을 결정하고 그러는게 아니겠음?


보닌쟝 요즘들어 요약은 정보의 가치를 극단적으로 떨어트리는 형식이라 생각하는거임


똑같은 내용을 함의하는 똑같이 짦은 표현이라도

가능한 많은 정보를 포괄하는 방향이 있는가 하면, 가장 가치 없고 무미건조한 방식으로 수렴되는 방향이 있는거야요 


그런 면에서 다시 보니 꽤 괜찮아보이는 책이었음

주말엔 귀찮아서 안가고 담주에 빌리러가야겠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