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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류 책 읽는 중인데
다른 묘사는 별로 없고
마약, 야스, 애무, 구토 그런 묘사가 대부분임
파티나 클럽같은 장소를 묘사할 때
다양한 표현을 쓸 법도 한데
딱 자극적인 단어만 골라서 적은 느낌이 남
다 읽은 건 아니라서 주제는 모르겠지만
자극적인 소재를 이만큼 써서 쓴
야설에 가까운 순문학을 읽어봤다는 의의..?
아니면 대사나 문장에 재미는 잘 못느끼겠음 ㅠ
더 읽을지 말지 고민임
마지막에 몰아치는건 볼만한데 빌드업이 너무 지저분해서 별로임
이번에 느낀게 재미없는 소설은 지루한 소설이 아니라 왜 읽어야 할지 모르겠는 소설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음
뭐 젊은 세대의 허무와 방황을 쾌락 쪽으로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함 근데 그 과정이 그닥 볼만하진 않지
그래도 좋은 감상을 얻었노 - dc App
굉장히 자극적이지만 선정적이지도 성애적이지도 않아서 야설이라고 하기도 뭐하죠. 많이 폭력적인 소설이라곤 생각합니다.
일본이 미국한테 패하고 통치까지 당했던 굴욕감 느껴져서 재밌던데
나는 마음에 들었다구
야설로 읽을꺼라면 구지 읽을 필요 없음
차라리 더 야한 다른 소설도 많이 썼음
책 뒤에 장정일 작가의 해설을 읽어봐. 그럼 이해가 좀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