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초중기 라인에서 읽어본 건 식스티 나인, 미소 수프, 투명한 블루, 코인로커, 오디션 정도인데

꽤 괜찮았음

사실 난 투명한 블루를 하루키 장편들보다 좋아함

일단 이 당시 류는 아 시발 일본이라는 나라를 존나 공구리치고 싶다는 의식이 글 보자마자 엿보이는 그런 작품을 적었는데

그게 문학보다 앞서지는 않아서 좋았다 특히 코인로커의 결말부가 참 좋았어

지금 생각해보면 “투명한 블루”는 오에 초창기의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영향이 조금은 느껴지기도 하고?

본인은 장 주네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출처는 몰루

무슨 느낌인지는 알겠다만

그리고 문체에 딱히 과장이 없이 술술 넘어가면서도 내용이 자극적인게 악마적임


과작을 안하고 작품 선택 잘하고 정치 주화입마 안했으면 얘도 지금까지 노벨상 운운 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