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빨.갱이... 아니 학자들이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라네. 신자유주의 연구에서 그간 조명받지 못한 부분을 탐구한다. 내전 개념을 되살려서 요컨대 집산주의 (collectivism)에 대항하는 신자유주의적 실천들을 탐구한 것 같다 (무슨말인지 모르겠으면 당연한거다. 적고 있는 나도 뭐 알고 적는거 아니니까).
참고문헌들 보니 많은 신자유주의 연구들, 그리고 몇년전에 나온 바바라 스티글레르의 신자유주의 연구서다 눈에 띈다 (작고한 철학자 베르나르 스티글레르의 딸이다). 적응개념을 부활 시켜서 신자유주의를 분석했는데 이 책도 번역되면 좋겠다.
신자유주의, 내전 같은 용어들을 들으면 눈치빠른 독붕이들은 첫 실험 장소였던 칠레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독붕이들이 사랑한 작가 볼라뇨가 칠레의 밤에서 자기기만적 독백이라는 형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칠레에서 벌어졌던 참혹한 일들을 그려낸 바 있다.
아마도 이런 문제의식은 공권력의 폭력에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싶은데 (인터뷰를 본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불란서에서는 집회시위 통제에 있어 경찰의 개입수준이 상당히 높아진데다가, 그와 별개로 거리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고한들 별로 달라지는게 없는 상황이 지속되어왔다고 주워들은바가 있다. 경찰학교 단기코스를 이수하고 실제 현장에서 뛰어본 잠입기자의 르포타주나 공권력의 집회시위 통제에 대한 최신 연구들이 있다. 그리고 어느 신문에서 보기론 극우정당이 승리한 지역에서는 법과 질서의 강조아래 경찰인력 보강 및 순찰 횟수의 증가가 있다고 한다 (스페인 접경지역이자 가난한 동네 페피냥이 그런 케이스).
이런 현실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가 아닌가 싶다. 물론 목차랑 참고문헌만 잠깐 본거라 내용은 읽어봐야 알겠지. 현지시각으로 어제 열린 선거에서 당초의 우려섞인 예상과 달리 극우가 아닌 범좌파연합이 1등을 했다. 어찌됐든 바게뜨국의 유서깊은 대극우 방어매커니즘이 작동했나 보다.
사실 이틀전까지 장난 아니었다.
https://www.google.com/amp/s/amp.theguardian.com/commentisfree/article/2024/jul/06/french-republic-voters-election-far-rightThe French republic is under threat. We are 1,000 historians and we cannot remain silent | Patrick Boucheron, Antoine Lilti and othersWe implore voters not to turn their backs on our nation’s history. Go out and defeat the far right in Sunday’s vote, say Patrick Boucheron, Antoine Lilti and otherswww.google.com
프랑스 역사학자들이 총출동해서 청원서 올리고 그랬으니 말이다. 대충 요약하면 좋은말로 할때 극우말고 다른 정당 찍어라는 내용이었다 (현존하는 유명한 프랑스 역사학자들이 누군지 알고 싶은 독붕이들이 있다면 링크타고 들어가 아래에 있는 서명자 일부의 이름을 보면 된다).
마크롱이 좌파연합과 연정을 (아마도 하겠지?) 할지 모르겠으나 그렇게 될 경우에 새로운 정치가 가능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내전, 대중 혐오, 법치를 읽으면서 프랑스가 얼마나 변화할지, 노동당이 승리한 영국이 얼마나 변화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궁금한 독붕이들이 있다면 한번 사서 읽어봐라.
참고문헌들 보니 많은 신자유주의 연구들, 그리고 몇년전에 나온 바바라 스티글레르의 신자유주의 연구서다 눈에 띈다 (작고한 철학자 베르나르 스티글레르의 딸이다). 적응개념을 부활 시켜서 신자유주의를 분석했는데 이 책도 번역되면 좋겠다.
신자유주의, 내전 같은 용어들을 들으면 눈치빠른 독붕이들은 첫 실험 장소였던 칠레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독붕이들이 사랑한 작가 볼라뇨가 칠레의 밤에서 자기기만적 독백이라는 형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칠레에서 벌어졌던 참혹한 일들을 그려낸 바 있다.
아마도 이런 문제의식은 공권력의 폭력에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싶은데 (인터뷰를 본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불란서에서는 집회시위 통제에 있어 경찰의 개입수준이 상당히 높아진데다가, 그와 별개로 거리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고한들 별로 달라지는게 없는 상황이 지속되어왔다고 주워들은바가 있다. 경찰학교 단기코스를 이수하고 실제 현장에서 뛰어본 잠입기자의 르포타주나 공권력의 집회시위 통제에 대한 최신 연구들이 있다. 그리고 어느 신문에서 보기론 극우정당이 승리한 지역에서는 법과 질서의 강조아래 경찰인력 보강 및 순찰 횟수의 증가가 있다고 한다 (스페인 접경지역이자 가난한 동네 페피냥이 그런 케이스).
이런 현실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가 아닌가 싶다. 물론 목차랑 참고문헌만 잠깐 본거라 내용은 읽어봐야 알겠지. 현지시각으로 어제 열린 선거에서 당초의 우려섞인 예상과 달리 극우가 아닌 범좌파연합이 1등을 했다. 어찌됐든 바게뜨국의 유서깊은 대극우 방어매커니즘이 작동했나 보다.
사실 이틀전까지 장난 아니었다.
https://www.google.com/amp/s/amp.theguardian.com/commentisfree/article/2024/jul/06/french-republic-voters-election-far-rightThe French republic is under threat. We are 1,000 historians and we cannot remain silent | Patrick Boucheron, Antoine Lilti and othersWe implore voters not to turn their backs on our nation’s history. Go out and defeat the far right in Sunday’s vote, say Patrick Boucheron, Antoine Lilti and otherswww.google.com
프랑스 역사학자들이 총출동해서 청원서 올리고 그랬으니 말이다. 대충 요약하면 좋은말로 할때 극우말고 다른 정당 찍어라는 내용이었다 (현존하는 유명한 프랑스 역사학자들이 누군지 알고 싶은 독붕이들이 있다면 링크타고 들어가 아래에 있는 서명자 일부의 이름을 보면 된다).
마크롱이 좌파연합과 연정을 (아마도 하겠지?) 할지 모르겠으나 그렇게 될 경우에 새로운 정치가 가능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내전, 대중 혐오, 법치를 읽으면서 프랑스가 얼마나 변화할지, 노동당이 승리한 영국이 얼마나 변화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궁금한 독붕이들이 있다면 한번 사서 읽어봐라.
글만 봐도 빨3갱이들 어질어질하네
내전과 신자유주의를 연관짓는거 역시 푸코푸코한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