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이 코스모스에서
최초의 금속 활자는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만들었다라고
하는 구절이 있거든
옮긴이가 이 글 보고 안타까움을 표현한 주석을 달아서 인상깊었음
금속활자의 발명에 관한 서양인들의 주장을 들을 때마다 우리는 쉽게 '분노' 한다. 우리 민족이 활자를 발명한 것은 이보다 두 세기나 앞선 1234년이었다. 인쇄 및 제책 기술에 관한 언급에 고려의 금속 활자 발명이 빠지는 것을 볼 때마다, 무엇이든 발명 못지않게 그것을 키우고 가꿔 꽃피우는 일 또한 중요함을 실감하게 된다. 애석하게도 세이건과 같은 박식한 학자에게도 우리의 금속 활자에 관한 정보에 접근할 길은 막혀 있었던 모양이다. - 옮긴이
금속활자 운운은 서구의 만물서구설 개소리중에 하나지 활용을 못해서 아쉽다 이런 얘기 할 것도 없는게 서구놈들 생각은 비서구는 애초에 이런거 만들 능력이 없다 다 서구덕이다 이딴식이라 이미 충분히 카운터지
직지 관련한 코멘트는 역자가 너무 억지 부리는 점도 있음. 직지가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는 사실이 발견되고 인정 받은 게 1972년이고 코스모스 발간이 1980년임. 당시 신규 정보 가 퍼지는 속도, 게다가 자신의 전공분야가 아니라면 요즘처럼 업데이트된 정보를 빠르게 익힐 기회가 없음.
인터넷이 일상화된 요즘도 딸피들은 전세계인구가 60억이라고 하는 이들 아주 많음. 그들이 학교에서 배울 당시의 정보가 평생가는 거임. 반대로 우리국민들 대다수는 아직도 직지가 프랑스군에게 약탈 당한 거라고 믿는 사람들 많을걸?
아, 그 부분 기억나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