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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비슷한가 봄.
가벼움의 시대, 질 리포베츠키 (문예 2017) 읽었는데
원서 De la légèreté는 2015년 출간되었는데도 세상에 대한 분석이 매우 날카롭고 그 내용이 요즘 사회까지 충분히 아우른다.
모든 것을 ‘가벼움’이라는 키워드로 정의하려는 노력이 재밌지만 약간 오버하는 감도 있음. 예를 들면 어떤 때는 무게적 가벼움을 얘기했다가 그 다음엔 통속적인 것을 가볍다고 얘기했다가, 물론 우리가 일상적으로 다양한 의미로 가볍다는 형용사를 사용하지만 그 개념을 좀더 명확히 나눴다면 좋았을 것 같음. 이 책은 그런 개념적 분류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보이는 가벼움’에 대해 분야별로 다뤘고, 그래서 조금 정리가 덜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번역에서도 몇 가지 의문점이 있는데, 원서로 다시 읽으면서 혼자 더 생각해보려고 함. 철학 저서고, 한국어와 거리가 먼 언어라 정말 까다로울거 같음. 그 때문에 내가 위에서 ‘정리가 덜 된 느낌’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리디 셀렉트에 있길래 읽었는데 사회 분석 부분이 정말 재밌었다. 개인적으로는 패션과 예술, 건축에서 감탄했고, 경제, 섹슈얼리티는 작가랑 몇 시간 토론 가능할 것 같고, 지성과 교육 쪽은 좀더 구체적 대안 모델을 생각해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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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가벼움에 저항하기 위해 제로 콜라가 아닌 리얼 콜라 마시면서 살 찌우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댓글 저자가 보면 좋아할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중을 잘 잴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복받은 사람인 거시야요
난 정신적으로 가벼워지기 위해 매일 디시를 한다... 이야말로 멘탈 다이어트...
암튼 그럼
요지를 잘 짚네. 저자도 가벼운 것이 꼭 부정적만은 아니라고 하는데, 예를 들면 예술 쪽 예시로 세속적인 것과 기존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키치함을 말하는 제프 쿤스에 대한 언급이 있었음. 정말 균형을 잘 잡는게 현명한 것 같다. 쉽지 않아서 그렇지
설탕물이 맛있어도 계속 먹으면 지방간 걸리지 폰질이 그렇덤... 재미는 있는데 실익이 없음
적당한 설탕물(이란게 있을지 모르겠지만)은 사람을 아주 행복하게 해주는데 말이야
우리나라만 이렇다 저렇다 쉽게 생각하는거 진짜 잘못된생각임 전세계 트렌드가 다 비슷하고 출산율만 리얼로 다름
출산율.. 선진국들도 이민 정책으로 방어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들의 정착 문제도 골치 아픈거 같음. 솔직히 다같이 적게 낳을 때 되지 않았나 싶은데 국가 경쟁 때문에 충돌하는거 같다
물론 저출산도 트렌드를 따라가는거기는 한데 심각성이 다르고 내용적으로도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함 ㅋㅋ
비용문제도 있지만 문화오염 문제가 큼 특히 자궁있는 인간들의 정신문화 오염 ㅇㅇ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지 ㄹㅇ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