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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국도 때 사온 머니 북을 이제야 다 읽음
책 자체는 두꺼운데 내용은 가벼워서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임

책 표지에서도 나와 있듯이 "금융생활 안내서"임
뭔가 엄청난 인사이트나 감명 깊은 문구 같은 걸 기대하면 안 됨

책 목차 별로 그 챕터에 해당되는 질문이 있고 그걸 1-2페이지 정도에 걸쳐 답변하고 그 답변 속에 나오는 금융 관련 용어를 정리하고 한 질문이 끝남
한 챕터가 끝나면 그 챕터와 관련된 십자말풀이가 있음

질문 뿐만 아니라 인터뷰도 있고 중간 중간에 그 챕터와 관련된 사람들 말을 가져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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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페이지에 걸쳐 이야기함

목차는 돈 모으기, 소비, 투자, 대출, 부동산, 보험, 세금, 연금 순서로 있음
책 내용이 사전 형식을 차용해서 내용에 대해 크게 서술할 부분은 없고
진짜 금융 관련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같은 바보나 이제 막 성인이 됐거나 취업한 사회초년생들에게는 매우 추천할만한 책임
아주 기본부터 시작해서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알려줌
대신 좀 사회에서 굴러보고 금융 쪽에 지식이 좀 있다 싶으면 매우 아쉬울 것 같음
거의 맨 뒤 쪽에는 토스 어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그 서비스에 관한 설명도 첨부됨

책 형태에 관련해서는 패키징이 과자 뜯는 것 같이 참신해서 좋았고
비슷한 패키지를 제거할 때 항상 중간에 끊어져서 꼴 받아서 칼로 자름
암튼 패키지에서 책을 빼면 누드제본인데 책등에 "The money book"이라고 써져있어서 되게 예쁨
대신 보다가 '혹시 페이지 떨어지는 건 아니겠지' 하면서 불안하게 봄
그래도 보는 중에 떨어진 건 없음

책값이 좀 비싸긴한데 페이지 수도 많고 패키징도 있고 인터뷰나 글 쓴 사람들 챙겨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함
대신 깊이 있는 걸 원했다면 돈 낭비했다고 생각할듯

요약: 딱 금융 생활 안내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