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개존잼 겁나 재밌더라... 회고록이라기보다는 그냥 재미있는 소설 보는 느낌이었음. 스비드가일로프가 두냐한테 별 ㅈㄹ하는거 보다가 도끼형이 건망증으로 고생하는 거 보니까 도끼형도 사람이었구나 새삼 깨달음을 얻었다 14년간 부부생활 저렇게 하기는 쉽지 않을 텐데 존경스럽기도 하고 물론 추억보정도 있고 회고록이니만큼 순화했겠지만 그래도 저정도면 어디임

그래도 가끔 도스토옙스키가 질투할 때는 과연 라스콜니코프의 아버지! 싶었음 텍스트로 보는데 개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