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에 김형기라는 친구가 생각났다. 다소 어리석은 듯하지만, 그런 만큼 정직하고 욕심낼 줄 모르는 친구였는데 고등학교 다닐 때 나를 퍽 따랐었다. 계집애처럼 예쁘장하고 키가 작아서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는 형기가 나의 ‘각시’로 통해 있었다. 야, 네 각시 저기 온다고 놀리곤 했는데, 악의는 없는 듯했으므로 나와 형기는 웃으며 받아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언젠가 한번은 담임선생님께서 우리들을 교무실로 불러놓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너희들 심각한 사이는 아니겠지? 하고 물어보는 바람에 어색하고 창피하고 그렇다고 우물쭈물할 수도 없어서, 아뇨 굉장히 심각한 사이입니다, 라고 내가 농담으로 대답했지만, 그때 흘깃 곁눈질해 보니 형기는 정말 계집애처럼 새빨간 얼굴을 푹 숙이고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
ㄹㅇ... 꼴잘알 그 자체
ㄹㅇ... 꼴잘알 그 자체
와시발 이런 것도 있었나 존나 꼴리네
야동은 여기가 제일 낫더라
https://db.whddnw.com
발기함
미쳐버린거냐
나도 저렇게 따옴표 안쓰고 말하는 구어체가 좋더라
위에 다 차단함
꼴알못 차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승옥 미친새끼;;
짤은 여자인걸 보아 감다뒤
게이야
책이름뭐임 급함
환상수첩
휴 잘썼음
오 4분컷
형기 160cm / 120kg
완전 보추의 정석이잔아..
김승옥을 숭배할 수밖에 없는 이유
저기 니 남친 온다의 원조였네 ㄷㄷㄷ
와 존나 맛있노
솔직히 좀 좆같군요...
독붕이들의 품격에 늘 감탄한다
오
이 글보고 김승옥 국문학 goat로 인정함
그렇게 착한 형기가 고아가 된 뒤에 장님까지 되어 버렸다는 소식이 있었다. 지난해 겨울, 꽤 큰 화재가 있었는데 그때 형기의 집도 불길에 휩싸여 형기의 식구는 모두 타서 죽고 형기는 겨우 빠져 나왔으나 눈을 뜰 수가 없게 되었다는 믿을 수 없도록 놀라운 소식이었다. 지금은 친척집에 얹혀 살면서 안마술을 배워 그걸로써 푼돈이나마 벌어들이고 있다고 했다.
개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