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갤 식의 대화랄까 전반적인 대화의 흐름과 장난들이 더 진실되어보인다니깐
어제 저녁에 독서모임 하고 왔는데 너무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대화가 오갔고 지루할 뿐이었어
커뮤 식의 대화가 진짜 거리낌없이 곧장 스트레이트로 내면을 말할 수 있는 소통이라는 생각이 의외로 들었어
독갤 식의 대화랄까 전반적인 대화의 흐름과 장난들이 더 진실되어보인다니깐
어제 저녁에 독서모임 하고 왔는데 너무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대화가 오갔고 지루할 뿐이었어
커뮤 식의 대화가 진짜 거리낌없이 곧장 스트레이트로 내면을 말할 수 있는 소통이라는 생각이 의외로 들었어
독서모임은 사교모임이지, 철스퍼거 심리상담 감정쓰레기통이 아니기 떄문입니다.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대화는 거리를 유지해 서로를 지키려는 배려이지 예절일 뿐입니다 선생님.
근데 커뮤라고 다 철스퍼거, 감정쓰레기통 글들만 있는 건 아니잖아. 피상적인 건 때로 사람을 좀 지치게 한다구
여러 번 나가고 몇몇이랑 좀 얼굴도 익히고 독서 취향도 알아야 모임이 재밌어지는거지 일대일도 아니고 여러 명 모인 자리에서 책 한 권 읽고 인생사라도 듣고 싶은거냐. 모임 마치고 뒷풀이도 좀 가고 해라 금요일인데 - dc App
인생사를 왜 들어 ㅋㅋ 책얘기를 해야지 좀 딥하게
보통은 책 읽으면서 느낀 자기 감정 얘기나 기억 얘기하는걸 더 좋아하던데. 딥한 책 얘기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있으니 너가 모임 내에서 찾아서 집적거려야 함. 어쨌든 그 자리에 앉아있다는건 사교하러 나온거니깐 ㅇㅇ - dc App
그치. 뭐 네 말도 일리가 있어. 뭔 모임 나와서 문체가 어떻고 라임이 좋고 어쩌고 얘기를 좋아라 오래 할 수 있겠냐.. 못하지... 원탁에 앉아있는데 그냥 좀 숨막히더라.
찐들은 "독서"모임을 하러 왔고 일반인들은 독서"모임"을 하러 모였기 때문이 아닐까
그니까 어떤 면에서는.. 전형적인 모임보다는 찐독붕이들있는가보다 하고 기대한 나로써는 좀 많이 실망이었음
확실히 소설 보다 꼴렸다는 말을 뱉기가 쉽진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