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몇가지 시구절을 적당히 외워서 머릿 속에 남겨두면,

살아가다 어떤 상황에 처해있을때, 그 시구절이 프루스트의 차에 적신 마들렌처럼 큰 울림을 주는 순간들이 존재함.


그럴 때에는 많은 힘이 된다.
나같은 경우에는



[ 잘 가라고, 넌 내가 갖기엔 너무나 고귀하고
넌 자기자신의 가치를 당연히 알고있지.
나에게 너의 소유권은 모두 만료되었으니.
난 그렇게 널 꿈 속의 아침처럼 가졌다.
잘 때는 왕인데 깨고 나니 그런 게 아니더군. ]


이 셰익스피어 소네트 87번이 많은 힘이 되어주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