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문학은 한번도 접하지 않았는데 어떤느낌임?
갠적으로 생각하는 동부권 문학의 특징이자 매력은 머라고 생각하심?
독린이(1.251)2024-07-13 13:08
답글
남미쪽 이야기는 환상적이라는 인상이 강한데, 전반적으로 서사 자체가 알차고 성이 중요 주제 중 하나로 꼭 등장함. 자극적이라는 느낌도 없지 않네 - dc App
헤세조아(ces0612)2024-07-13 13:10
답글
남미 쪽 문화를 내가 접한게 코코 밖에 없는데 그런느낌인가? ㄹㅇ 감이 안잡히네 ㅋㅎㅋㅎ
독린이(1.251)2024-07-13 13:12
답글
구 공산권은 발칸 반도 + 중앙아시아 + 러시아인데, 일단 노문학은 제정 시대나 소련 시대나 리얼리즘 기반 진솔함이 느껴져서 좋아하는 편. 발칸 반도는 워낙 역사와 민족 구성이 굴곡져서 입체적인 관습 묘사가 재밌더라 - dc App
헤세조아(ces0612)2024-07-13 13:14
답글
남미 스타일이라고 딱 잡아서 이렇다 말하긴 어렵긴 한데, 되게 이야기들이 화끈하고 파란만장하다는 인상이 있긴함. - dc App
헤세조아(ces0612)2024-07-13 13:16
답글
그럼 동부권 작가중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임?
독린이(1.251)2024-07-13 13:19
답글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불가코프를 좋아함 - dc App
헤세조아(ces0612)2024-07-13 13:20
답글
이렇게 계속 물어보는거 괜춘? ㅋㅎㅋㅎㅋㅎ 더 이야기해도 될려나
독린이(1.251)2024-07-13 13:23
답글
ㄱㅊ음 개인적으로 중동(아랍,이란,터키)도 좋아하는편. 인도는 좀 읽어봤는데 중앙아시아는 안읽어본듯? - dc App
헤세조아(ces0612)2024-07-13 13:27
답글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불가코프 각각 작가의 매력은 머라고 생각하심?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 다 읽고 톨스토이도 읽을려고 해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함
독린이(1.251)2024-07-13 13:29
답글
도스토옙스키는 병적인 심리 묘사도 좋지만, 무엇보다 이야기 자체가 흥미진진해서 좋아함. 생각보다 삶이 앞선다는 메시지도 감동적이지. 톨스토이는 현실을 그대로 옮겨오는 스케일, 섬세하고 논리적인 심리, 현실묘사를 좋아함. 세상의 방대함을 그리는 실력은 원탑수준이라고 봄. - dc App
헤세조아(ces0612)2024-07-13 13:40
답글
톨스토이 특징 보니깐 읽고싶어지네
내면 심리묘사가 넘 마음에 든다 ㅋㅎㅋㅎ
독린이(1.251)2024-07-13 13:41
답글
불가코프는 담담하면서도 솔직해서 필요할 때 진중하다못해 엄숙한 게 좋음. 의외로 익살맞고 긍정적인 스타일도 좋아함. - dc App
헤세조아(ces0612)2024-07-13 13:47
일>러>국>영 순으로 좋아하는 듯
해정한밤(shadow1812)2024-07-13 13:08
답글
일문학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
영미문학을 가장 덜 선호하는 이유가 먼가요?
독린이(1.251)2024-07-13 13:08
답글
일단 내가 몸이 많이 불편해서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편이라 일문학의 자폐성과 패배감이 잘 와 닿고.
영문학은 특유의 딱딱한 문체와 시니컬한 유머가 나랑 안 맞아.
해정한밤(shadow1812)2024-07-13 13:15
답글
읽어본 영미문학중 가장 실망한 책 있으심?
독린이(1.251)2024-07-13 13:19
답글
폭풍의 언덕. 근데 이건 위에 말한 이유 때문은 아니고 그냥 내용이 별로였어
해정한밤(shadow1812)2024-07-13 13:23
답글
일문학중에 가장 좋아하시는건 머임?
독린이(1.251)2024-07-13 13:25
답글
오에 겐자부로 단편선
해정한밤(shadow1812)2024-07-13 13:26
답글
사육이랑 남의 다리, 일어나라 연작, 추천
해정한밤(shadow1812)2024-07-13 13:28
답글
사실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카프카긴 해
해정한밤(shadow1812)2024-07-13 13:29
답글
일문학도 아직 많이 안읽어봐서 한번 추천해주는 것중 마음에 드는거읽어봐야징 ㄱㅅㄱㅅ
독린이(1.251)2024-07-13 13:30
국문학,미국문학 굿
cozmic(pk0102)2024-07-13 13:10
답글
영미문학의 매력은 머라고 생각하심?
토지나 태백산맥같은 대하소설도 읽어보셨나요
독린이(1.251)2024-07-13 13:11
답글
지금 이병주의 <지리산>시작으로 대하소설들 읽어나갈 생각이에요 영미문학은 작가들마다 다 다르다보니 뭐라고 한계 지어서 말할순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화려한 만연체로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개인의 심리를 파고드는 포크너랑 현대 사회와 죽음의 관계를 위트있게 보여주는 드릴로를 좋아해요
cozmic(pk0102)2024-07-13 13:17
답글
영미문학 작가중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신가요?
독린이(1.251)2024-07-13 13:20
답글
미국에선 포크너,핀천,드릴로,나보코프,샐린저. 관심 있는 작가는 DFW,프랜즌,매카시,솔 벨로 정도네요
cozmic(pk0102)2024-07-13 13:22
답글
아직 영미문학은 헤밍웨이만 읽어봐서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ㅋㅎㅋㅎㅋㅎ 한번 저것도 입문 해봐야겠다
딱 근대 소설의 전형이랄까. 불문학은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욕망을 토대로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잘 풀어낸다던가(스탕달, 모파상, 발자크, 도데) 문체나 소설의 구성 면에서 탁월한 작가들이 많고(플로메르, 프루스트), 독문학은 독일 본토의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소설들의 매력도 있지만(괴테, 폰타네, 토마스만) 중부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겹치던 곳이라 모더니즘의 선두주자이던 정말 독특한 소설들도 많은 편(카프카, 브로흐, 무질)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4-07-13 13:23
답글
국문학 대하소설도 읽어보심? 토지랑 태맥산맥 한강 읽을까 고민중이여서
독린이(1.251)2024-07-13 13:24
답글
불문학 독문학 각각 대표하는 책이 머라고 생각하심?
독린이(1.251)2024-07-13 13:24
답글
언급한 대하 소설들은 안 읽어봤는데 임꺽정은 읽어봄. 아주 둥글둥글 술술 읽히는 한국어의 보고라할 수 있지. 별개로 토지도 1부는 거진 읽었는데 밀도 높은 문장들을 바탕으로 천천히 풀려나가는 서사들이 일품임.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4-07-13 13:26
답글
불문학은 가장 프랑스 적인건 적과흑, 고리오 영감, 그리고 그냥 베스트는 마담 보바리. 이건 마담 보바리가 이후 소설에 미친 영향이 너무 커서 프랑스에만 가두기 힘들어서 그럼. 독일은 낭만성은 선택적 친화력이나 젊은 베르터의 고뇌, 관념성은 마의 산이 아닐지. 마의 산 길 수도 있으니 토마스 만 단편집도 추천. 에피 브리스트도 유명은 한데 내가 안 읽어서 확신은 읎당
남미, 러시아+구공산권 좋아함 - dc App
남미문학은 한번도 접하지 않았는데 어떤느낌임? 갠적으로 생각하는 동부권 문학의 특징이자 매력은 머라고 생각하심?
남미쪽 이야기는 환상적이라는 인상이 강한데, 전반적으로 서사 자체가 알차고 성이 중요 주제 중 하나로 꼭 등장함. 자극적이라는 느낌도 없지 않네 - dc App
남미 쪽 문화를 내가 접한게 코코 밖에 없는데 그런느낌인가? ㄹㅇ 감이 안잡히네 ㅋㅎㅋㅎ
구 공산권은 발칸 반도 + 중앙아시아 + 러시아인데, 일단 노문학은 제정 시대나 소련 시대나 리얼리즘 기반 진솔함이 느껴져서 좋아하는 편. 발칸 반도는 워낙 역사와 민족 구성이 굴곡져서 입체적인 관습 묘사가 재밌더라 - dc App
남미 스타일이라고 딱 잡아서 이렇다 말하긴 어렵긴 한데, 되게 이야기들이 화끈하고 파란만장하다는 인상이 있긴함. - dc App
그럼 동부권 작가중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임?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불가코프를 좋아함 - dc App
이렇게 계속 물어보는거 괜춘? ㅋㅎㅋㅎㅋㅎ 더 이야기해도 될려나
ㄱㅊ음 개인적으로 중동(아랍,이란,터키)도 좋아하는편. 인도는 좀 읽어봤는데 중앙아시아는 안읽어본듯? - dc App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불가코프 각각 작가의 매력은 머라고 생각하심?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 다 읽고 톨스토이도 읽을려고 해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함
도스토옙스키는 병적인 심리 묘사도 좋지만, 무엇보다 이야기 자체가 흥미진진해서 좋아함. 생각보다 삶이 앞선다는 메시지도 감동적이지. 톨스토이는 현실을 그대로 옮겨오는 스케일, 섬세하고 논리적인 심리, 현실묘사를 좋아함. 세상의 방대함을 그리는 실력은 원탑수준이라고 봄. - dc App
톨스토이 특징 보니깐 읽고싶어지네 내면 심리묘사가 넘 마음에 든다 ㅋㅎㅋㅎ
불가코프는 담담하면서도 솔직해서 필요할 때 진중하다못해 엄숙한 게 좋음. 의외로 익살맞고 긍정적인 스타일도 좋아함. - dc App
일>러>국>영 순으로 좋아하는 듯
일문학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 영미문학을 가장 덜 선호하는 이유가 먼가요?
일단 내가 몸이 많이 불편해서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편이라 일문학의 자폐성과 패배감이 잘 와 닿고. 영문학은 특유의 딱딱한 문체와 시니컬한 유머가 나랑 안 맞아.
읽어본 영미문학중 가장 실망한 책 있으심?
폭풍의 언덕. 근데 이건 위에 말한 이유 때문은 아니고 그냥 내용이 별로였어
일문학중에 가장 좋아하시는건 머임?
오에 겐자부로 단편선
사육이랑 남의 다리, 일어나라 연작, 추천
사실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카프카긴 해
일문학도 아직 많이 안읽어봐서 한번 추천해주는 것중 마음에 드는거읽어봐야징 ㄱㅅㄱㅅ
국문학,미국문학 굿
영미문학의 매력은 머라고 생각하심? 토지나 태백산맥같은 대하소설도 읽어보셨나요
지금 이병주의 <지리산>시작으로 대하소설들 읽어나갈 생각이에요 영미문학은 작가들마다 다 다르다보니 뭐라고 한계 지어서 말할순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화려한 만연체로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개인의 심리를 파고드는 포크너랑 현대 사회와 죽음의 관계를 위트있게 보여주는 드릴로를 좋아해요
영미문학 작가중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신가요?
미국에선 포크너,핀천,드릴로,나보코프,샐린저. 관심 있는 작가는 DFW,프랜즌,매카시,솔 벨로 정도네요
아직 영미문학은 헤밍웨이만 읽어봐서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ㅋㅎㅋㅎㅋㅎ 한번 저것도 입문 해봐야겠다
국문학, 불문학, 독문학 선호하는 편
독문학이랑 불문학은 어떤 매력이 있나요? 독문학은 서부전선 이상없다만 읽어봤고 불문학은 이방인만 읽어봄 ㅠ
딱 근대 소설의 전형이랄까. 불문학은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욕망을 토대로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잘 풀어낸다던가(스탕달, 모파상, 발자크, 도데) 문체나 소설의 구성 면에서 탁월한 작가들이 많고(플로메르, 프루스트), 독문학은 독일 본토의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소설들의 매력도 있지만(괴테, 폰타네, 토마스만) 중부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겹치던 곳이라 모더니즘의 선두주자이던 정말 독특한 소설들도 많은 편(카프카, 브로흐, 무질)
국문학 대하소설도 읽어보심? 토지랑 태맥산맥 한강 읽을까 고민중이여서
불문학 독문학 각각 대표하는 책이 머라고 생각하심?
언급한 대하 소설들은 안 읽어봤는데 임꺽정은 읽어봄. 아주 둥글둥글 술술 읽히는 한국어의 보고라할 수 있지. 별개로 토지도 1부는 거진 읽었는데 밀도 높은 문장들을 바탕으로 천천히 풀려나가는 서사들이 일품임.
불문학은 가장 프랑스 적인건 적과흑, 고리오 영감, 그리고 그냥 베스트는 마담 보바리. 이건 마담 보바리가 이후 소설에 미친 영향이 너무 커서 프랑스에만 가두기 힘들어서 그럼. 독일은 낭만성은 선택적 친화력이나 젊은 베르터의 고뇌, 관념성은 마의 산이 아닐지. 마의 산 길 수도 있으니 토마스 만 단편집도 추천. 에피 브리스트도 유명은 한데 내가 안 읽어서 확신은 읎당
토지는 진짜 잘만들었나보네 꼭읽어봐야겠당
문체는 번역체가 묻어도 느껴지나요? 번역 잘된걸 골라봐야하나
뭐 대충 감이 오긴 함. 50프로 이상은 묻어있는 느낌.
일문학, 중국문학을 가장 많이 읽는듯
삼국지랑 초한지를 중세시대에 성경 인용하는 것마냥 맨날 다들 들고와서 배경지식 쌓을겸 읽을려는데 괜춘 할려나
취향만 맞으면 금방 읽을꺼임 워낙 꿀잼이라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러문학중에 가장 좋아하는 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