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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얼굴이 사고로 얼굴을 잃어서 타인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그걸 회복하기 위해 주인공이 가면을 만들어서 노력하는 내용이라면 상자인간은 자발적으로 관계를 단절하고 상자 속에 들어가 사는 내용인데 이런 차이를 비교해보니 흥미롭군 갠적으로 타인의 얼굴은 쓸데없다고 생각되는 사념이 많아서 불호였는데 상자인간은 지금까진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