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습작을 쓰던 미시마는 어느날 친구의 권유로 당시 청년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던 다자이 오사무를 만나러 간다. 미시마는 다자이의 '희귀한 재능'은 인정했으나 '스스로를 극화하는' 다자이의 문학은 싫었기 때문에, 다소 반발감을 느끼고 있었다. 역 앞에서 청년들과 만나 버스에 올랐을 때, 미시마는 '품앗이에 비수를 품은 테러리스트의 심경'이었다고 한다.
모임이 시작되고 다자이의 정면에 앉은 미시마는 모리 오가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지만, 다자이는 '걔는 소설가도 아냐. 전집 표지를 봐라. 군복을 입고 있잖아."라면서 냉소적으로 대응했다. 미시마는 '그게 뭐가 나쁘냐'며 모리 오가이를 옹호했지만 다자이는 술에 취해서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고, 그러자 미시마는 '저는 다자이 씨의 문학이 싫습니다'라고 외쳐버련다. 그러자 다자이는 '싫으면 안 오면 될거 아니냐' 하면서 고개를 돌리더니 '말은 그렇게 하면서 와 있는 걸 보니 좋아하는 거 맞지?' 라고 허공에 술주정을 한다. 미시마는 자리를 떴고 이후 둘은 다시는 만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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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를 통과하고 대장성(기획재정부)에 들어간 미시마는 문장력을 인정받아 국민 저축 진흥대회에서 장관의 연설 원고를 작성하는 일을 맡는다. 원고의 서두에 '아와타니 노리코 씨나 카사기 시즈코 씨의 즐거운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저 같은 대머리 아저씨가 나와 인사를 드려 면목 없습니다만...' 이라고 쓴 결과 과장한테 크게 혼나고 삭제당했는데, 훗날 대작가의 원고를 삭제한 이 일화는 대장성내에서 구전되는 유명한 에피소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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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의 취재를 위해 미에현의 카미시마에 머물렀던 미시마를 본 주민들은, 얼굴이 너무 창백해서 병 요양 때문에 와 있는 사람으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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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지옥변>을 각색한 가부키를 써서 상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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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를 쓴 1956년, 일본 최초의 UFO 동호회인 <하늘을 나는 원반 연구회>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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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으로 자신감이 붙은 미시마는 복싱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시하라 신타로가 그걸 찍어서 보여주자 '주관과 객관에는 이렇게나 큰 차이가 있구나'를 깨달아서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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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코보는 미시마 감독 주연의 <우국>을 보고 호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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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바다 연작을 쓰던 시점에는, 담당 편집자가 미시마가 작중 인물이 되어버리는 경향을 염려해서, 자위대 체험 입대를 그만두길 설득했으나 실패했다.
갤주할만하네 ㅋㅋ
'아와타니 노리코 씨나 카사기 시즈코 씨의 즐거운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저 같은 대머리 아저씨가 나와 인사를 드려 면목 없습니다만...' 이라고 쓴 결과 과장한테 크게 혼나고 삭제당했는데, 훗날 대작가의 원고를 삭제한 이 일화는 대장성내에서 구전되는 유명한 에피소드가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무 겸비
주관과 객관에는 이렇게나 큰 차이가 있구나'를 깨달아서 그만두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캐릭터성 확실하노 ㅋㅋ
진짜 ㅈㄴ웃기네
골때리네 - dc App
복싱썰ㅋㅋㅋㅋㅋㅋㅋㅋ
유명해지면 ufo동호회에 들어간것도 까발려져서 기록에 남냐? ㅠ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