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으로 갈수록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음 현타옴
[일반] 데미안 너무 이해가 안감
익명(1.219)
2024-07-15 22:10
추천 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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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아 싱클레어
도대체 전하고 싶은 내용이 뭐냐고
베아트리체
싱클레어가 개성화에 이르는 과정임. 나도 그거 읽고 이해안된다고 여기서 징징거렸다 ㅋㅋ 근데 요즘 니체 읽는데 데미안이랑 교집합되는 부분이 꽤나 많다는걸 느낌. 니체나 칼 융의 정신분석학 읽어보면 대강 그림이 잡힐거임
그냥 성장물 보는 느낌으로 봤음 개인적으로 데미안보다 수레바퀴 아래서가 좀더 느낌받음
나는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찾는거에 집중하기보단 그냥 성장하는 과정의 심리가 저렇구나 하고 물흐르듯이 봤음
솔직히 데미안 피스토리우스 이후는 폼 좀 별로임. 후반부는 아예 싱클레어의 성장이 철학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거 같기도 하고 - dc App
칼 융의 심리학 영향 씨게 받은 작품인데, 칼 융이 말하는 자기 실현이 상식적인 자아실현 같은게 아니라서 모르면 무슨소리인지 모를 수가 있음. 칼융의 자기실현(개성화 과정) 검색해보면 좀 이해될수도 있음. 근데~ 꼭 영향 받았다고 그런식으로만 해석하지 말고 자기 느껴지는대로 읽어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