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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 앞면에 강렬히 박혀있는
이동진 추천 올해의 책
뒤에 있는 23년 퓰리처 상 수상 , 오바마 전 대통령 추천등등
소설의 강렬한 권위 어필
그리고 예술을 조금 좋아한다면
어떻게든 한 번은 들어봤을 “라쇼몽” 식 서사라는 말에
무언가에 홀린듯 책을 샀다
사실 저정도로 출판사에서 홍보하는데 안 읽어보기도 그렇고
나 또한 개츠비로 대표되는 비트세대 이야기가 좋기도 했고
근데 읽어본 소감은 흠..
개인적으로 책 소개문에서
라쇼묭식 서사를 너무 강조해서 그런지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첫 챕터와 진짜는 다른 내용일거야!
반전이 있어!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봐야해!
하고 눈알을 하나하나 굴리며 읽게 된 탓일까
첫 챕터부터 반전으로 나올 부분이 반은 예측하게 됐고
그 예측은 거진 실제가 됐다
거기다 라쇼묭 보다 훨씬 큰 이야기를 다뤘지만
결국 사람마다 다르게 이야기할 것은 한 재벌가 내외라는 한정적 인물 이라는 탓인지 이야기 자체도 라쇼묭 보다 그리 풍성하지 못하다 느꼈고
계속해서 오컬트나 미스터리가 서스펜스적 요소로 등장해서
소설을 놓진 못했으나
흔히 말하는 맥거핀적 요소가 강했고
실제로 서사 자체는 무난했던거 같음
60년전 한 영화의 기법을 살려온건 멋있지만
막상 60년전 영화 이상의 감동은 없었음
물론 재미가 없던건 아니지만
뭐랄까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가
이 소설은 나에게 연돈 느낌이었다
맛있다고 tv, 유튜브 등에서 과도할 만큼 등장해서
엄청나게 부푼 가슴을 갖고
긴 웨이팅 기다려서
테이블에 앉으면 나오는 요리는
그냥 돈카츠
맛이 없는건 절대 아니고
맛있게 잘먹었는데 이정도로 난리날정도인가
싶은거지
- dc official App
쿠쿡,,, 머띵작들에 길들여졌군,,
라쇼몽식 서사가 뭐지 서로 안맞는 다른 말하는걸 말하는건가
간단하게 영화 라쇼묭처럼 한 사건을 다양한 사람의 시선에서 보여주는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