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분량인 제 3부 제15~21장을 읽어오신 분들은 댓글에 감상을 남기시고 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독회는 19일, 제 3부 제 22~27장을 읽어오시면 되겠습니다
댓글 2
돈키호테의 뻘짓과 망상, 산초의 순박함과 딴지가 재밌었음. 무어인의 얘기나 그런 것도 좋지만 이런 뻘짓(특히 물레방아)이 진정 매력이라 생각함. 근데 이런 뻘짓을 걷어내면 돈키호테의 용기가, 산초의 따듯한 정이 느껴지는 게 작품의 매력이 아닐까?
여담으로 물레방아 산초가 비꼬는 거 보고 ㅈㄴ 웃음ㅋㅋ.
스터브(starbuck2)2024-07-17 19:57
돈키호테의 유머는 내 입장에서 B급 코미디 같은데, 고전 코메디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음. 와중에 요즘에도 자주 나오는 코메디 기술들이 보여서(같은 말 계속 반복 같은) 코메디에도 역사가 있구나 싶었다. 나는 독서할 때 자꾸 현실의 무언가와 비교하는 버릇이 있어서, 돈키호테와 산초를 보며 솔직히 좀 심각해지면서 걱정이 되는데, 와중에 윗댓처럼 용기와 순수함이 좋아서 응원하게 된다. 망상으로 뻘짓을 해도 좋은 결말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응원하게 됨.
산초가 기사들이 얼마 버냐는 질문한게 요즘 시대와도 오버랩되었다. 17세기 문학에서도 요즘과 같은 공통점들을 계속 보는 것을 보면 인간 사회도 참 그게 그거구나 싶기도 함.
돈키호테의 뻘짓과 망상, 산초의 순박함과 딴지가 재밌었음. 무어인의 얘기나 그런 것도 좋지만 이런 뻘짓(특히 물레방아)이 진정 매력이라 생각함. 근데 이런 뻘짓을 걷어내면 돈키호테의 용기가, 산초의 따듯한 정이 느껴지는 게 작품의 매력이 아닐까? 여담으로 물레방아 산초가 비꼬는 거 보고 ㅈㄴ 웃음ㅋㅋ.
돈키호테의 유머는 내 입장에서 B급 코미디 같은데, 고전 코메디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음. 와중에 요즘에도 자주 나오는 코메디 기술들이 보여서(같은 말 계속 반복 같은) 코메디에도 역사가 있구나 싶었다. 나는 독서할 때 자꾸 현실의 무언가와 비교하는 버릇이 있어서, 돈키호테와 산초를 보며 솔직히 좀 심각해지면서 걱정이 되는데, 와중에 윗댓처럼 용기와 순수함이 좋아서 응원하게 된다. 망상으로 뻘짓을 해도 좋은 결말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응원하게 됨. 산초가 기사들이 얼마 버냐는 질문한게 요즘 시대와도 오버랩되었다. 17세기 문학에서도 요즘과 같은 공통점들을 계속 보는 것을 보면 인간 사회도 참 그게 그거구나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