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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특성상 라임의 개념도 희미하고 높낮이도 약해서 운율을 느끼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데
한국어로 된 시적 산문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소설이고, 문장도 유려하고 서정성이 대단함
자연에 대한 묘사와 감성도 류노스케나 야스나리같은 일본작가들하고 비교해서 전혀 밀리지 않는 수준
사랑과 과거와 고통과 반성과 운명과 돌이킬 수 없는 것에 대해서, 뱃노래로 승화하여 노래하고 다니는 나그네라는 소재가, 일본과 차별화 되는 한국의 고유한 정서와 미의식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보여주는 완벽한 단편 소설이자 산문 시... 김동인의 최고작
꼭 읽어보길 강추
구글에만 쳐도 나옴
" 좋은 일기이다. 좋은 일기라도,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 우리 ‘사람’으로서는 감히 접근 못할 위엄을 가지고, 높이서 우리 조그만 ‘사람’을 비웃는 듯이 내려다보는, 그런 교만한 하늘은 아니고, 가장 우리 ‘사람’의 이해자인 듯이 낮추 뭉글뭉글 엉기는 분홍빛 구름으로서 우리와 서로 손목을 잡자는 그런 하늘이다. 사랑의 하늘이다. "
1시간도 안걸려서 다 읽을 수 있어유
서편제, 남도 사람 연작이 없던 시기의 범부
서편제도 읽어볼게 근데 서편제랑 비교해서 50년도 더 전 작품을 가지고 범부니 머니 하는건 좀 그렇지 않을까?
어허 얼릉 읽으라는 긁는 소리란 말입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