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은 아니지만 중간 정리 겸 작성함



현재까지 독서시간 - 대략 40시간




다음은 읽으면서 정리한 내 생각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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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규정성, 즉 불확실한 규정은 그것을 정의내리지 못함을, 그것의 성격을 숨김으로 볼 수 있다.


누군가 보는 달은 초승달이여 내가 보는 달은 그믐달이다. 같은 달을 바라봄에도 어찌 보는가에 따라 그것을 달리 보게 되는 것이다

달이라는 존재는 그곳에 그저 내던저져 있음 일 뿐인데


존재와 시간 혹 모든 철학책의 의미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의문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책을 읽으며 화자가 독자에게 지속적으로 질문을 던져준다.

과연 네가 알고 있다고 믿는 그것이 명명백백히 증명되어 있음을 확신할 수 있는가?


발견되지 않음이 진리가 아님을 뜻하진 않으나 진리가 될 순 없다. 

존재자에게 발견되지 않음이란 진리로 논의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죽음은 더 이상 존재자의 존재를 뜻하지 않게 되는데

그렇다면 죽은 존재자의 물질적 존재는 존재론적으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존재에 대한 규정을 할 수 없음인데 어찌하여 규정하여 그것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가?


눈 앞에 존재함을 존재자의 존재 증거로 이용될 수 없다?

"


존재와 시간을 읽지 않은 사람이 보면 말투가 이상하다고 볼 수 있는데


존재와 시간 어투가 이와 비슷해서 정리 또한 닮아버림 ㅋㅋ






처음에 존재와 시간을 읽을때 "~~라 함은 ~~에 놓여져있다, 속해있다." 이런 표현과


" A - A란 블라블라 - 는 B이다" 같은 특유의 문장 구조 형식 때문에


처음 읽을땐 ㄹㅇ 개같이 고생함 ( 아마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포기하는 듯 )


근데 어느정도 적응하면 그래도 조금은 읽을만 해짐




읽기가 이렇게 어려운 책이 거의 없다보니 


오히려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가 생김 


이걸 읽고 (나름)이해하고 생각하는 과정이 재밌음


8월달 이내로 다 읽는 것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