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라는 키워드로 영화사를 개괄적으로 훑는 책인줄 알았으나

포부만 존나 거창하지
그냥 지 맴대로 고른 작품 선정 팜플렛이었음

디씨 싱벙갤 시리즈로 나왔으면 딱 좋았을 느낌

쓴 글도 그냥 뻔함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메세지가 어쩌구 억압된 여성의 삶이 저쩌구
인간의 탐욕이, 타락이 어쩌구

그냥 색과 관련해서 유명 작품들이 어떤 효과나 장치를 썻는지 언급하는 정도가 이 책 속 텍스트의 유일한 가치일듯

간략하기는 하지만 결말, 반전, 스포 존나 언급해서 거슬리기도 함

그래도 여기 실린 영화들 보고 싶어지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