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며 느낀 게 김동리의 화량의 후예에 나오는 황진사처럼 자신의 신분이나 가문 하나로 나 이름 있는 가문의 후손이요 나 배운 사람이요 이러면서 거들먹대는데 실상은 변화하는 사회상에 발 맞추지 못하고 이상한 일이나 하는 사람이 저러는 건 어느 나라나 공통이구나 싶네 ㅋㅋㅋㅋ


그리고 회향두의 회자 쓸줄 아냐는 쿵이지 말에 화자가 초두 밑에 돌아올 회자 아니오?라 하는 파트에 주석이 있었음 좋았겠다 싶었음
누가 독갤에 쓴 글 보고 이해했는데 재밌더라

암튼 루쉰 작품 좋으니까 다들 한 번 읽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