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독붕이분들, 책 덕후이신데, 읽기만 하시나요?
글도 쓰시나요? 유투브나, 다른 매체에서는 읽기보다 중요한게, 쓰기라고 하는데요.
읽기도 중요하지만, 글도 써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어떤 영상에서는 읽기는 이제그만 읽고 무조건 쓰라고 하는 영상도있구요.
그리고 번역에 관해서인데, 도서번역갤이 따로 없어서,,,,,ㅎ 번역의 세계(?)에 대해 알고 싶어요~
번역은 번역자의 사상(?)철학(?)지식(?)에 따라 달라지나요? 표현력들이 출판사의 따라 다르던데,,, 왜 다른지,,,,,,
최근 설국을 읽었는데, 풍경묘사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 표현력들에 매력을 느꼈구요, 해외소설 원문도 읽으시는분들이
여기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영문학, 일문학에도 관심이 있구요ㅎ 이상 허접한 질문이였습니다.
보통 사상 철학 보다는 지식이나 언어적 경험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두 언어나 문화의 유사성이 떨어질 수록 특정 단어를 100% 대체할 수 있는 단어가 존재할 확률이 적음. 예를 들어, ‘안타깝다’의 경우 보통 영어로 검색하면 regretful (후회스러운), sad (슬픈), pitiful (불쌍한) 이런 단어들로 번역하는데, 제 생각엔 셋 다 ‘안타까운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습니다. 역자가 생각하기에 저런 단어들 중 제일 문맥 상으로 가깝다고 느껴지는 단어를 선택하겠고 그래서 보통 역자마다 표현을 다르게 합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