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봐도 문학이라고 하면서 소설문학 얘기만 하고 시문학 얘긴 안 하는 걸 보니 한심할 수밖에 없는 글이구만...


그리고 소설문학은 일본이나 저글 쓴 놈이 자랑질하는 한국문학이나 서구 소설문학의 영향력에서 못 벗어남. 토지에 쓰인 언어체계란 것도 그 근본은 결국 일본이 서양어를 한문으로 옮기면서 작업한 결과물에 기반하고 있고, 소설 문학의 성립 또한 그 언어체계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 번역의 과정에서 자연스레 서구식 소설 문법들이 수입 정착된 거고. 조선시대 소설과 박경리 소설을 비교해봐라 그게 같은 소설이냐? 


그렇다면 대가족 3대쯤 되는 삶을 그 나라의 사투리를 왕창 써서 쓴 소설이 한국에만 있을까? 되려 그런 컨셉과 소재의 소설은 엥간한 작가들은 거의 시도한 클리셰적인 면조차 있지. 되려 박경리는 한국문학의 고립적이고 협소한 틀을 넘어서 세계문학적 기준에 맞추려고 애쓴 결과물을 내놨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 도구로 토속어를 구사하려고 애썼다는 것조차도. 


일문학에는 그런 게 없을 거라고? 토지처럼 해외에선 잘 안 팔리니까 번역이 안되는 거지ㅋㅋ 재일한국인 작가 김석범이 쓴 화산도만 알아도 하지 못할 헛소리다.


그리고 저 글 쓴 놈은 시문학 쪽으로 들어가면 일본의 전통 시 양식으로 와카라는 게 있는지도 모르고 그게 문학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모를 게 뻔할테고.. 하여간 뭐 좆도 모르면서 헛소리 쓰는 애들 보면 줘패고 싶어져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