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cerveau sur mesure

자기 전에 조금 읽었는데도 너무 재밌다.

오늘 인상 깊었던 부분 감상과 함께 공유 :

- 호모 사피엔스의 뇌는 성장하면서 ‘배우는 단계’와 (보통 2-30대까지) ‘이미 얻은 정보들을 붙잡아두는 단계’로 나뉜다. AI와 머신 러닝이 이를 기반으로 고안된 형태.
; 간단한 부분에서 착안한 거라 인간 뇌를 그대로 흉내내려면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음

- 뇌는 자라온 환경과 활동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각각 개인이 같은 자극에 대한 반응에도 서로 다른 뉴런 path를 사용한다. 그래서 각 개개인은 유니크하다.
; 신경 체계를 통해 개인의 정체성을 정의할 수 있는게 멋짐..

- 명상은 뇌의 체계 자체를 바꾸지는 못한다. 하지만 사랑, 동정심과 같은 특정 사고 회로를 강화한다. 일반인과 스님의 명상 전후 뇌를 비교했을 때, 명상 시 얻을 수 있는 긍정적 감정이 일반인의 경우 명상이 끝나면 바로 사라지는데, 스님은 그게 몇 분간 이어졌다고 함.
; 원효대사 해골물처럼 사람의 인식 변화가 정말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긍정적인 회로를 강화하는게 훈련으로 가능한 것이 좋게 느껴짐.
10년 전 책이지만 이때까지 인간 정신의 다른 부분에 대한 영향력은 제대로 연구되지 않았다고 함. (당시 아직 주제만 던지던 단계였던 듯)

- 뇌 가소성은 예측 불가능한 현실에서 적응하도록 돕지만 반대로 ‘비안정성‘을 뜻하기도 함
; 유연한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보통 정신적으로 안정적이기 힘든 것 같던게 좀 이해가 됨. 뭐 어차피 한 사람이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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