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만 해도 금수저에 일찍 결혼도 하고
젊은 시절엔 일본 황금기를 겪었지
뭐가 그리 우울하겠냐?
모두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대체로 일본 문학의 우울함은 배부른 권태에서 오는 우울함이다
물론 이것도 생각보다 끔찍해서 만만한 게 아님
제벌 2세들 방황하고 유흥 마약 빠지고 사고 치는 이유니까
그러나 가난에 고통받는 사람이 일본 문학의 주인공들이 엄살피는 거에 공감할까?
그래서 하루키는 스타벅스에 잘 어울리는 거지
맛집 카페나 자주 다닐 정도로 넉넉한 사람들이 일본 문학을 좋아하고 공감한다
난 가난해서 공감이 안되서 일본문학 거의 안읽음
사실 일본 문학에도 가난 등을 소재로 한 게 꽤 되는데 소개가 안 되는지라
일문학은 자기연민이 심함 자기연민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더라 그래서 난 고전도 별로였음
이건 일문학이아기보다 하루키 현상에 대한 게 아닐까
전쟁
원래 가난한 사람들은 생존문제가 급해서 사색하고 멜랑꼴리해질 여유가 없다
저기요 책은 원래 가난을 공감해주기 위한 매체가 아니에요
맞어
원래 사유는 배불러야 할수있는건데?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가 어디 이라크 50도 땡볕에서 태어났으면 평상에 누워서 부채질만 하다 뒤졌다
대다수의 문사철 대표인물들은 거진 동시대 평범한 사람들보다 잘살았다
소크라테스는 거지에 못생겼잖아... - dc App
고전기 그리스 특) 친구의 재산은 내 재산이다 소크라테스 집안이랑 아내가 거지였지 소크라테스는 먹고 싶은거 마시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았음 - dc App
하루키신드롬이라면서 개나소나 하루키책 사읽으면서 있어보이는척 하는 시대도 벌써 20년이 다되가는데 이런글은 왜 싸는지 모르겠네ㅋㅋㅋㅋㅋㅋ 요즘 사람들한테 하루키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누군지도 모를텐데 하루키책이라도 읽으면 상위 1%지
커피에 책 사진..저거 독붕이들 맨날 하는거 아니냐;;
고역열차 작가 같은 사람은 우울할 틈도 없었을 텐데 ㅋ 그래서 요절한 건가? 사는 게 너무 고단해서
나는 가난에서 벗어날려고 몸부림 치는 중인데 ㅜ
고등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