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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가 기차역에서 자살하는 장면

불륜을 저지른 건 스테판도 마찬가지인데 왜 안나만 파멸했을까?
나는 브론스키를 얻기 위해 남편, 아들, 주변 평판 등 자신의 모든 걸 내던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걸 버렸는데 브론스키의 사랑을 얻지 못하니 돌아갈 곳이 없어 죽은 거지. 약간 죄와 벌의 스비드리가일로프가 생각나기도 하고 아무튼.

님들 생각은 어떰?